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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호랑이 ‘무직타이거’, 한국을 넘어 세계로! 스튜디오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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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전성시대’라는 말이 생길 만큼 최근 많은 기업 및 브랜드들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콜라보 제품들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과 더불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는 데에도 일조하고 있어 ‘콜라보 마케팅’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그중에서도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MZ 세대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들이나 귀여운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 창출과 더불어 특정 캐릭터를 선호하는 매니아층과 MZ 세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함이다. 이처럼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이 증가하면서 캐릭터 IP 시장 또한 전보다 규모를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상황 속, 스튜디오무직은 호랑이 캐릭터 ‘뚱랑이’가 그려진 다양한 제품들을 여러 브랜드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고 한다. 스튜디오무직의 송의섭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스튜디오무직 송의섭 대표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스튜디오무직은 2018년 ‘무직 타이거’를 시작으로 만들어진 캐릭터 브랜드다. 무직 타이거는 말 그대로 ‘직업이 없는 호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직장을 벗어나 원하는 일을 하는 자유로운 삶을 지향하며, 이 시대의 모든 무직을 응원한다는 뜻 또한 담고 있다.
무직 타이거의 대표 캐릭터인 ‘뚱랑이’는 대한민국 민화에 등장하는 호랑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귀엽게 캐릭터화했다. 호랑이는 예로부터 수호신, 양반 등 다양한 모습으로 회자되어 왔으며, 과거와 현재의 우리를 대변하는 존재로 여겨져 왔다. 시대를 불문하고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호랑이를 자사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내 뚱랑이가 탄생했다. 대표 캐릭터인 뚱랑이 이외에도 무직 타이거는 꾸준히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처음부터 완벽한 것은 없다’라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SNS를 통해 피드백을 받는 등 빠른 시도를 통해 얻은 결과물로 상품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아 다양한 가치를 얻는 것이 완벽을 향한 중요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스튜디오무직의 '뚱랑이'
주력 사업은 무엇인가
자사는 IP(지적재산권) 비즈니스를 주로 진행하고 있다. 크게 두 가지 사업 형태가 있다. 첫 번째는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업이고, 두 번째는 캐릭터 라이선스를 통한 로열티 베이스의 사업 형태다.
작년에는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을 맞아 ‘뚱랑이 맥주’를 출시했다. 일을 하고 있는 뚱랑이와 모든 일을 마친 후 맥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귀여운 뚱랑이의 모습을 패키지에 담아내 MZ 세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한 커피 전문점과 손잡고 얼그레이 쉐이크, 밀크 쉐이크, 롤케이크 등 뚱랑이 캐릭터를 활용해 특별한 제품들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파주의 한 도넛업체와 손잡고 ‘뚱랑이 도넛’ 제품을 출시해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처럼 자사는 여러 기업과 브랜드 협업 행사 및 콜라보 제품 판매를 진행해나가고 있다.
또한 동남아를 기점으로 일본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한국적인 것을 기반으로 특화된 상품을 개발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고, 세계 시장으로 확장해나가는 중이다.
목표와 방향이 있다면
현재 스튜디오무직의 캐릭터는 의류, 화장품, 텀블러 등 많은 브랜드 제품을 통해 차근차근 국내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조금씩 해외에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자사는 더 나아가 이를 확대하여 미주 진출까지 목표로 삼고 있다.
앞으로 ‘무직타이거’를 글로벌 시장으로 더욱 확대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자사는 지금처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롭고 즐거운 가치를 만들어나갈 것이며, 한국 호랑이가 더 글로벌화 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노력하고, 성장해가는 스튜디오무직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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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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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 상반기 문화예술 연계 사업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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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문화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 도서관 전경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15개 화성시립도서관을 통해 올해 상반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등 15개 화성시립도서관은 매년 시민들이 독서·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상·하반기로 나눠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문화교실은 70여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각 강좌는 기본 8주~12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그중 일부는 화성시문화재단의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이라는 비전을 담아 다양한 문화예술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아동 대상 예술 분야 강좌로는 △도슨트와 함께하는 그림책 심리 미술(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독서 연계 오감 미술 놀이(진안도서관) △10대들의 영화제작소(봉담도서관) △그림책 더하기 창의 미술(태안도서관) △미술로 통하는 세상(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 등이 운영된다.또 성인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 여행(봉담도서관) △그림책 미술테라피(송린이음터도서관) △마음 담은 꽃 그림 보태니컬아트(노을빛도서관) △기초드로잉: 펜과 연필로 그리는 풍경(목동이음터도서관) 등이 개설된다.4월 마련된 ‘제1회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 행사와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도 예술 분야 프로그램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4월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에서는 △도자기 핸드페인팅(삼괴도서관) △드로잉 매직쇼(병점도서관) △음악 책놀이(목동이음터도서관) 등을 운영하며,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로 △유리 전사지 클래스(진안도서관) △팝아트 그리기(중앙이음터도서관) 등이 운영된다.원화 전시도 예정돼 있다. 4월에는 병점도서관을 포함한 13개 도서관에서 ‘버찌 잼 토스트’ 등의 도서를, 5월에는 태안도서관을 포함한 4개 도서관에서 ‘동물 학교 한 바퀴’ 등 도서의 원화 전시가 열린다.아울러 화성시문화재단은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5월 17일까지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展’을 열어 도서관과의 사업 연계성을 한층 높였다. 영국 유명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미디어아트와 설치작품을 접목한 공간을 만들어 가족 단위로 찾는 이용객이 도서관과 전시실을 자유롭게 오가며 이용할 수 있게 했다.이에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 전시와 연계해 앤서니 브라운 특별 도서전을 열어 시민들이 앤서니 브라운의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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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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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2500억원 규모의 펀드 운용을 통해 차세대 유니콘 기업 성장 지원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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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유그룹 전경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 기업들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자 약 2500억원 규모의 ‘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 운용에 나선다.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등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약 2000억원을 출자하고 글로벌 전략파트너로서 콜마그룹의 5개 계열사들이 약 500억원을 출자하는 형식으로 조성된다.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동남아시아와 인도 지역의 스타트업과 미국의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이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스타트업에도 펀드 운용 재원의 최대 30% 수준까지 배정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은 KB인베스트먼트가 담당하게 된다.KB금융은 2019년에도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하여 약 2200억원 규모의 ‘KB 글로벌 플랫폼 1호 펀드’를 조성해 운용했으며, 동남아판 우버로 유명한 그랩(Grab)을 비롯해 중고자동차 중개 플랫폼, 무이자 할부결제서비스(Buy Now, Pay Later), 인슈어테크 등 동남아시아 지역 내 다양한 영역의 스타트업에 투자·지원했다.이번 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는 유정호 KB인베스트먼트 글로벌투자그룹 상무와 국찬우 KB인베스트먼트 바이오투자그룹 상무가 총괄 운용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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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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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멕시코 께레따로 제2코일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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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께레따로 제2 코일센터 전경
동국제강이 3월 3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멕시코 께레따로(Queretaro)에서 제2코일센터 준공식을 가졌다.동국제강 멕시코 께레따로 코일센터는 2008년 몬테레이(Monterrey) 제1코일센터 건립에 이은 멕시코 내 두 번째 코일센터로 총 180억을 투자해 연간 7만톤의 컬러강판 가공 능력을 갖췄다. 지난해 2월에 착공, 올 3월 가동 및 생산 준비를 마쳤다.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준공식에서 “최고 경쟁력의 역량으로 고객사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께레따로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께레따로 제2코일센터는 멕시코 내 글로벌 가전사에 컬러강판을 공급하고,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다. 세계 일류상품으로 인정받은 동국제강만의 노하우로 다양한 제품, 높은 수준의 품질, 적기 납품 등 고객사 니즈에 부합하는 컬러강판을 공급한다.2코일센터는 가전용 시장뿐만 아니라 건재용 컬러강판 시장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한다. 동국제강은 프리미엄 건재용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 제품을 무기로 멕시코 건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멕시코는 강한 햇빛으로 건물의 부식과 변색이 쉬운데, 최장 25년 초고내후성을 보증하는 럭스틸 제품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동국제강 멕시코 제2코일센터 준공은 ‘DK컬러비전 2030’의 핵심 투자다. 동국제강은 공급 과잉인 국내 컬러강판 시장에서 경쟁하기보다, 해외 시장을 개척해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베트남 현지 스틸서비스센터 지분투자에 이어, 멕시코 께레따로 지역에 제2코일센터를 완공했다. 추가 투자를 통해 2030년까지 미주, 유럽, 대양주 등 7개국 8개 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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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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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기술을 하나로 합쳐서, ㈜윌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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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K-pop)은 한국의 대중음악으로 해외 음악시장에서 많은 힘을 발휘하지 못했던 과거와 달리 많은 기획자들과 가수들의 노력으로 크게 발전해오고 있다. 중독성이 있는 멜로디와 날렵한 안무, 수준 높은 실력을 통해서 점점 더 많은 나라에서 케이 팝의 인기가 늘어나고 있다.
최대의 콘텐츠 시장이라는 북미에서 증가하는 케이 팝의 인기는 한국 대중문화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전과 달리진 해외 음악시장에서의 위상을 증명한다. 케이 팝이 크게 발전하기 시작한 2010년대 이후로도 계속적으로 등장한 여러 가수들을 통해서 그 위상이 점점 더 높아지는 추세에 있다.
특히 멋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댄서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많은 인기를 얻고 종영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보면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춤을 추며 대결하는 모습이 큰 관심을 일으켰다. ㈜윌유엔터테인먼트는 미디어와 스트릿 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 장르를 아우르며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기업이다. ㈜윌유엔터테인먼트 임현태 대표를 만나보았다.
사진=㈜윌유엔터테인먼트 제공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윌유엔터테인먼트는 미디어와 스트릿 댄스를 접목해 새로운 예술 장르를 선보이고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예술과 기술이 융·복합된 콘텐츠를 창작·제작·유통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1년도부터는 XR이나 스트리밍 송출과 같은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여러 산업과 연계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스트릿 댄스 개최 및 운영, 미디어아트 제작 및 판매, 광고 영상 제작, 융복합 공연 창작 및 제작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기업이다.
과거 임현태 대표는 비보이 댄서로 여러 공연을 다니면서 공연 연출에 관심이 가지게 되고 기업을 설립했다. 그 후 미디어아트 제작자인 아내를 만나 협업해 현재 연출가 및 예술가로 예술과 기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대표이다.
사진=㈜윌유엔터테인먼트 제공
주력 사업에 대해 설명해 달라
미디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윌유엔터테인먼트는 작년에 XR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가산디지털단지 내에 퓨플스튜디오(FUTURE PLACESTUDIO)라는 버츄얼 프로덕션을 구축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이렇게 예술도 하며 기술을 활용 및 운영하는 스튜디오까지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아마 저희가 처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 이 공간에서 현재 XR 촬영, 광고, 스트릿 댄스 대회, M/V, 버츄얼 촬영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여기에 기존 메인 사업들도 스튜디오 내에서 연계하면서 지속적인 디벨롭을 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미디어들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제작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데 2022년에 발표한 작품인 ‘지락발광’은 인천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미디어와 스트릿댄스를 활용해서 사업에 선정된 단체도 ㈜윌유엔터테인먼트가 최초로 알고 있다. 지락발광은 공연에서 쉽게 보지 못하는 폴댄스에 브레이킹, 한국무용, 타악,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들에 미디어아트와 LED소품들을 활용하여 선보였던 융복합 미디어 쇼다.
또한 2021년 발표한 작품인 ‘기록’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융복합 콘텐츠 시연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기록’은 무용과 서예의 조화에 프로젝션 맵핑과 홀로그램을 이용한 멀티미디어와 함께 증강현실을 더한 작품이다.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였던 아르코청년예술가지원사업 다윈예술분야에 선정되었던 ‘우리가 다양한 방법으로 기록을 남기는 이유’라는 작품명으로 초연을 선보인 후, 서예와 무용수들의 움직임에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기술를 덧입혀 더 멋있는 작품으로 발전시켰다.
㈜윌유엔터테인먼트는 자체적인 기술로 촬영 장비뿐만 아니라 송출, 그래픽 등 여러 기술자들이 모여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빠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기업이다.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과 발전된 기술력으로 더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발전의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면
㈜윌유엔터테인먼트는 퓨플스튜디오(FUTURE PLACESTUDIO)에서 XR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들 제작 및 R&D, 렌탈사업 등 다방면으로 시도하려고 한다. 아직까지 XR이라고 하면 고도화 기술에 대기업 정도의 지원이나 후원이 아니면 접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바꿔보려고 한다. 로봇, 미디어아트, 증강현실 등 다양한 기술들을 예술에 조화시켜 예술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하며 XR 기술의 고도화만이 아닌, 다원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여러 공연들을 기획하고 있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넓은 세계를 향해서 발전하는 것이 기업의 목표이다.
예술의 혼이 가득한 기업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기업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예술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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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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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의 제품을 필두로 유아동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을 꿈꾸다, 마미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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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률이 매년 최저 수치를 갱신하며, 유아동 관련 산업에 위기가 찾아온 듯했지만 출생률과는 반대로 유아동복 시장의 경쟁은 계속 치열해지고 있다. 다자녀보다는 한 명의 자녀를 키우며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질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브랜드를 찾는 경향이 강해졌다. 이에 대기업도 신규 유아동복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기존 브랜드의 카테고리를 유아동 쪽으로 확대하며 판에 뛰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마미버드는 유아동복에 진심을 담아 높은 품질의 의류를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함과 동시에 질 좋은 개인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등용문 역할도 하고 있다고 한다. 마미버드 정명자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마미버드 정명자 대표
회사 소개 부탁드린다
2017년에 런칭한 마미버드(Mommy Bird)는 ‘엄마 새’라는 뜻으로, 엄마 새가 아기 새를 케어하는 마음으로 옷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이다. 기존 타브랜드에서는 원 브랜드-원 샵 형태로 의류 매장, 신발 매장과 같이 별개의 매장을 운영했다면 마미버드는 국내 최초로 멀티샵 형태의 복합 매장을 만들었다.
우리나라에는 많은 개인 디자이너들이 있고, 그들이 제작한 질 좋은 의류들 또한 많지만 정작 이를 판매할 수 있는 대형 오프라인 판로가 없다는 게 안타까운 현실이었다. 이에 마미버드는 자체 브랜드뿐만 아니라 여러 브랜드를 모아 놓은 복합 매장 운영을 통해 이런 디자이너들의 판로 즉 판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벤처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초반에는 의류를 사입하여 판매했지만, 지금은 디자인 연구실을 설립하여 아이들의 나이와 특성에 맞춘 옷 재질과 디자인을 연구하고 제작하고 있으며, 신발과 양말, 화장품, 악세서리 등과 같은 잡화까지 고루 갖춘 멀티샵으로 운영 중이다.
타사와 차별화되는 강점은 무엇인가
유아동복은 기본적으로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을 위한 원단과 활동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활동성 두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이는 마미버드 뿐만 아니라 모든 브랜드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마미버드의 차별점은 매장에 매주 새로운 옷이 걸린다는 것 즉 회전성이라 할 수 있다. 마미버드는 시즌초반에 약60~70% 정도의 제품을 내보낸 후 매주 새로운 옷이 매장에 걸리도록 순차적으로 출시하는데, 이는 고객들로 하여금 매주 새로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마미버드는 집 안에서도 입고 가까운 곳에 외출할 때도 입을 수 있는 ‘원마일웨어’와 여자 아이를 위한 원피스 디자인에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3-4살 나이 대의 여자아이들은 쉬폰 재질의 일명 공주풍 원피스를 좋아하는데, 마미버드는 다양한 종류의 쉬폰 원피스를 선보임으로서 공주풍 원피스를 선호하는 여자아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는 자사의 큰 강점이자 차별점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
궁극적인 목표는 모두가 행복한 경영을 하는 것이다.
아울러 본사 직원들뿐만 아니라 매장 매니저님, 점주님들이 행복하다면 결국 고객 만족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며, 여기에 근간이 되는 것이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아이, 내 조카, 내 손자를 위한 제품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제작한다면 결국 질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고 이는 고객 만족을 통한 고객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자사는 앞으로도 이 마음을 잃지 않고 계속 사업에 임하고 싶고, 아이의 패션스타일을 찾아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 또한, 추후 좀 더 다양한 카테고리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일명 ‘유아동을 위한 종합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으로 거듭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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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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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를 위한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다, 크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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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직업 능력연구원에서 초등학생의 희망 직업을 조사한 결과 크리에이터가 2020년과 2021년에 4위, 2022년에는 3위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 어린 나이부터 1인 미디어를 접해 크리에이터가 친숙하게 느껴지고, 나이와 상관없이 진입 장벽이 낮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크리에이터를 희망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기술이 더욱 발전해 지금보다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이 다양해진다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아이들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본업 외에 여러 일을 하는 사람을 뜻하는 성인 ‘N잡러’들도 직장 이외의 수입을 낼 수 있는 방법으로 크리에이터를 병행하거나 이를 꿈꾸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크리에이터 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처럼 나이와 상관없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금, 크리버스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자유롭게 창작하고 공정한 배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크리버스의 나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크리버스 제공
크리버스는 어떤 회사인지
크리버스는 콘텐츠 제작부터 투자, 소비까지 전 주기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중심의 네트워크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크리버스라는 기업명은 크리에이터(Creator)와 메타버스(Metaverse)를 합친 이름으로, 크리에이터가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창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금까지 20년 넘게 광고 일을 했었는데 공중파에서 인터넷, 모바일 등으로 광고 매체와 형식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콘텐츠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라마에 관심이 있어 시나리오를 쓰며 작업하다 보니 투자는 둘째 문제고 함께 일할 파트너를 찾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그래서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에 크리에이터들이 모여서 함께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으면 어떨까, 그러면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조금 쉬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이에 크리버스를 설립하게 됐다.
사진=크리버스 제공
주력 사업은 무엇인지
크리에이터로 산다는 것은 생각보다 더욱 힘든 일이다. 얼마 전 문체부의 발표에 따르면 다른 어떤 분야보다 기본 소득 이상의 수익을 내는 비율이 낮은 직업이 크리에이터라고 한다. 유튜브만 해도 2.5% 정도만이 연 1,500만 원 이상을 벌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재능과 역량을 가지고 있음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하지 못하는 크리에이터들이 굉장히 많은 상황이다. 또한, 혼자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한계에 부딪히기 마련이고, 기업형으로 움직이는 채널에 밀려 더욱 성공하기 힘들어지는 실정이다. 그래서 자사는 다른 어떤 직업보다 크리에이터에게 있어서 네트워크가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콘텐츠에 많은 투자를 해서 대작을 만들어내고는 하는데 저작권 같은 것들이 모두 투자사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걸 콘텐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크라우드 펀딩의 형태로 투자를 해서 만들게 된다면 그로 인해 발생한 수익이 투자자들에게 전달이 되고, 제작사도 더 큰 수익이 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자사는 그들을 연결해서 생태계를 만들면 이 안에서 자력으로 좋은 콘텐츠들이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고, 이에 크리에이터가 중심이 된 플랫폼을 만들게 됐다.
현재 자사는 영상, 음악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소비자가 직접 서로 공감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크리에이터들이 NFT를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마켓과 기업·기관들이 메타버스 내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자사가 운영 중인 시스템은 기존의 NFT 시스템과 달리 독자적인 방식의 크라우드 펀딩 시스템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연계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유연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때문에 항상 크리에이티브 한 생각들이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여기며, 최전방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해 힘쓰는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면서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목표는 무엇인지
우선 올해 2023년 목표는 레퍼런스를 많이 제작해 투자자들도 함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이다.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레퍼런스로 보여주면 이해가 쉽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6월에 베타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나가는 것이 첫 번째 순서다.
그리고 공연, 전시, 뮤지컬 등 여러 장르를 가지고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공연하는 것이 또 하나의 목표다. ‘이렇게 접목하면 괜찮은 콘텐츠가 되겠다’고 함께 공감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면 그들과 더욱 발전된 공연을 만들어가면서 또 하나의 장르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
이와 같은 것들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서 솔루션을 만들어 가려고 준비 중이고, 그래서 철저하게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 크리에이터들이 대부분 프리랜서기 때문에 계약 조항, 저작권, 세금 등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자사는 크리에이터들의 서포터 역할을 자처해서 그들이 필요한 솔루션은 모두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그런 조력자가 되고 싶다.
마지막으로, 크리에이터를 위한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전시나 공연 등 메타버스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크리에이터 영역들의 솔루션을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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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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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문제의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한 제이앤케이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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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기후 위기는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전 세계가 함께 고뇌해야 할 문제로 대두되어 왔다. 이에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5년에는 지구 평균온도가 2℃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자는 내용의 ‘파리 기후변화협약’을 195개 당사국이 채택하기도 했다. 더불어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운영을 위해 ESG 경영을 실시하는 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했고, 정부 및 지자체에서는 환경 관련 제도를 도입하거나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등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움직임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하지만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온실가스 배출은 꾸준히 증가했고, 기후 위기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근미래에는 지구 평균 온도가 1.5℃를 넘어서는 일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는 결국 지구온난화의 진행 속도를 더욱 가속화 시킴으로서 기후 위기는 더욱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 지구온난화와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즉각적인 대응과 노력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지구온난화와 기후 위기에 대한 모든 사람들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지금, 제이앤케이사이언스는 에코후레쉬와 1+1챌린지를 통해 지구를 위한 활동을 실천함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이 지구를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한다. 제이앤케이사이언스의 조금용 대표를 만나봤다.
제이앤케이사이언스 조금용 대표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제이앤케이사이언스는 고객을 가장 잘 알고 이해하는 사이언스 기업으로, 모든 과정에서 데이터 R&D를 통한 인사이트를 도출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 이커머스 종합 플랫폼 ‘에코후레쉬’를 통해 공공 캠페인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으며, 자체 제조 공장을 기반으로 친환경 생활용품을 직접 제조해 판매하는 등 지구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가고 있다.
자사의 경영 철학은 ‘놀랍고 행복하게!’다. 입사 후 스스로의 발전에 놀라움을 경험하고, 과정에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함이며, 소비자를 가장 잘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심리학과 기술&테크(AI)를 활용하여 다가서고 있다. 또한, 구성원 각자의 지식과 경험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구성원 상호 간 존중과 각자의 지식과 경험이 다르고 서로를 인정하고 서로 감사하는 기업 문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웃음이 떠나지 않고 소통이 원활한 업무 환경을 위해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제이앤케이사이언스의 ‘에코후레쉬와 1+1챌린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달라
에코후레쉬는 식품부터 생활용품, 패션 잡화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커머스 종합 플랫폼이다. 대부분 쇼핑을 하면 만족감을 느끼고, 누군가를 위해 좋은 일을 하면 ‘뿌듯함’을 느낀다. 에코후레쉬는 쇼핑을 하면 지구 건강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만족 그 이상의 ‘뿌듯한 쇼핑’을 선사하고 있다.
에코후레쉬에서는 상품을 구매하면 플로깅 하기, 나무 심기 등 지구를 위한 활동 1개를 구매자가 선택할 수 있다. 이를 ‘에코펀딩’이라고 한다. 각 활동의 목표 인원 달성 시 구매자의 이름으로 에코후레쉬가 직접 지구를 위한 활동을 실천한다. 최근에는 청계산 플로깅 100봉지 채우기, 하나개 해변 쓰레기 1톤 치우기, 도봉산 플로깅을 구매자의 이름으로 실천했다.
현재 제이앤케이사이언스는 ‘1+1 챌린지’라는 캠페인 비즈니스를 준비 중에 있다. 이는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드리는 1+1의 혜택적 의미를 지구온난화에 대입시킨 개념이다. 이 캠페인은 수익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 않다. 다만 기후 위기를 직면한 심각한 현실을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누군가는 현 상황의 심각성과 지구 멸망까지 가지 않게하는 해결책을 통해 온난화 문제의 해결을 위해 탄생한 캠페인이다.
환경을 지키자는 마음은 누구나 먹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효과다. 생각만 가지고는 어떠한 긍정적 변화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행동하기 위한 방법과 동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1+1 챌린지를 준비했다.
지구온난화의 원인 중 자동차 배기가스가 20%로서 이를 해결하는 것이 온난화의 해결책으로 가장 강력하게 인식하여 이를 해결하는 제품으로 ‘오투밴드’를 동시에 출시한다. 오투밴드는 자동차 엔진룸 내 공기 흡기구에 간단하게 부착함으로서 자동차 엔진의 연소 행정 단계에서 산소 량과 초미세 크기로 기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연소율이 올라가면서 배기가스 배출량을 15~25% 줄여 준다. 현재 전 세계에는 15억 대에 달하는 내연기관 차량들이 기후 위기를 촉진시키는 배기가스를 뿜어내며 돌아다니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여기에 자사의 제품을 부착하게 된다면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기에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변환점이 될 수 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1) 1+1 챌린지를 통해 환경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했을 경우,(2) 5년 이상 노후 차량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배송비까지 무료로 ‘온난화 솔루션, 오투밴드’를 받을 수 있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면
우선 자사의 1+1 챌린지 캠페인의 목적은 일반 개인들의 참여를 이끌고자 하는 데 있다. 단순히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현재 직면한 기후 위기를 인식하고, 이를 위한 변화를 해야 한다는 실천에 있다. 시작은 자사의 기술이지만, 훗날 이 캠페인이 알려져 많은 기업들과 개인들의 참여와 협조로 인류 멸망으로 가는 현재 위기를 극복하는 캠페인이 되기를 희망한다.
또한, 참나무 심기, 꽁초 줍기 등 지구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며, 에코후레쉬를 통해 의식 있는 소비자와 판매자가 만나 지구를 위해 직접 행동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를 시작으로 국내 환경 정돈과 복구를 진행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세계로 나아가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까지 복원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사람의 폐가 망가지면 호흡이 불가해 살 수 없게 되듯이, 지구의 폐를 담당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마존이 망가지게 된다면 탄소흡수원이 사라지게 되고 이는 결국 지구의 온도를 높이게 되는 원인이 된다. 자사는 이를 막아 자연이 본래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구의 건강이 더욱 나빠지지 않도록 깨끗하게 정돈하고 복원하는 데 힘쓸 것이다.
마지막으로, 제이앤케이사이언스는 지구 온난화 원인의 10%를 줄여 지구 멸망을 막은 기업임과 동시에 소비자를 가장 잘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친환경 실천 기업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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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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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한 산업 환경을 만들다, 디에스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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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존에 존재하던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 또한 등장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수많은 안전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동시에 많은 노동자들이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는 근무 환경에 놓여 있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에 여러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산업 안전에 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과거의 열악했던 환경과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실무자들이 산업사고에 대한 생각을 달리하고, 노동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점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 속, 디에스테크는 여러 공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계에 대한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며 산업 안전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디에스테크 황상원 대표를 만나봤다.
디에스테크 황상원 대표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디에스테크는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설립된 기업이다. 기계에 관련된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국내 및 국제 규격에 근거한 위험성 평가, 안전 교육, 도면 설계, 시공 및 설치, 검증까지 안전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기계와 관련된 안전 분야에서의 기능안전은 Performance Level(이하 PL)로 평가되고 있다. 디에스테크는 기계들의 구조들을 살피고 평가하며 가장 높은 등급인 PL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들에게 컨설팅과 안전 교육을 제공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노동자들의 안전한 산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여러 교육과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큰 노력을 쏟고 있다. 기계의 입력과 논리회로 그리고 출력이 모두 제대로 갖추어졌는지 확인하고 안전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력 사업에 대해 설명해달라
자사는 자동화 설비의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표준기구(ISO)에서 세계 공통적으로 제정한 환경 시스템 규격에 알맞게 기업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며 안전 교육 또한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급격하게 산업이 발달하면서 산재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안전에 관한 업무를 필요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자사는 기업에 맞는 해결방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면서 산업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 매뉴얼을 제시했다. 이 매뉴얼을 통해서 기업들에게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르노코리아 자동차, 발레오전장, 울산알루미늄, 한화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회사들과 안전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산업사고를 줄이기 위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면
올해는 안전장치 중 하나인 안전 펜스를 국제규격에 맞게 OEM으로 제작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더욱 많은 기업들에게 안전에 관련된 컨설팅을 제공하고 공공기관 및 글로벌 회사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사람의 생명이 달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또한, 안전이라는 것은 확률 게임과 같기 때문에 아무리 철저하게 대비를 해도 100% 안전한 산업 현장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사가 안전한 산업 현장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확률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더 나아가서 인류의 산재 사고를 줄이기 위해 디에스테크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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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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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행복할 수 있는 건강한 간식을 찾는다면, 스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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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려동물 보유 가구는 2015년 당시만 해도 약 457만 가구였으나 5년 후인 2020년에는 638만 가구를 돌파하면서 5년 사이에 약 181만 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인 현재는 대한민국 사람들 4명 중 1명 이상이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다고 대답할 만큼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반려동물을 하나의 사람처럼 가족 구성원의 일부로 생각하는 ‘펫 휴머니제이션’ 문화가 확산되었다. 동시에 반려동물에게 더 좋은 간식, 더 좋은 음식 등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반려동물 간식 및 용품 시장은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이 너무나도 익숙해진 지금, 스위피는 오로지 반려동물들을 위해서 개발된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모든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스위피의 김정환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스위피 김정환 대표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스위피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행복한 교감을 돕는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현재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가장 좋은 수단인 먹거리를 주력으로 테린, 반 건조 제품, 베이커리 제품들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오늘날 더 많은 견주들이 반려동물을 가족이나 자식으로 여기며 많은 애정과 사랑을 쏟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제품들이 반려동물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인간 위주로 개발된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대표적인 제품이 건사료이다. 건사료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단백질을 여러 번의 가열 가공을 거쳐서 순수한 단백질 분자 구조로 만들고 여기에 여러 가지 필수 영양소와 보존제를 처리해서 만들어지고 있다. 이는 진정으로 반려동물을 생각한 제품이 아닌 단순히 주인, 즉 소비자가 제품을 값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편리하게 유통과 급여도 할 수 있도록 제조된 인간 중심 반려동물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사는 오직 반려동물에게만 초점을 둔 제품들을 만들어보고자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설립 이래로 지금까지 반려인으로써 반려동물과 진정으로 행복하게 교감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스위피 제공
스위피의 주력 제품이 있다면
주력 제품은 반려동물 간식이다. 현재 다양한 종류의 간식들을 생산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테린’, ‘오독오독’, ‘반건조 육포’ 등에 주력하고 있다.
테린 제품은 앞서 언급한 건사료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테린은 육류와 채소류를 잘 다져서 뭉친 다음 쪄내는 방식으로 조리가 이루어진다. 조리법 자체가 스팀으로 쪄내는 방식이다 보니 영양소 파괴는 적고 소화가 어려운 채소류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높은 기호성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영양소 함유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오독오독 제품은 반려동물들에게도 사람처럼 먹는 재미도 있으면서 건강한 스낵 제품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개발하게 된 제품이다. 오독오독은 첨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으며 순수하게 육류와 채소만으로 스낵 모양으로 얇게 제조했다. 자연 재료를 사용해 건강한데다 이름대로 오독오독 씹는 맛까지 더해 많은 사랑을 받은 간식으로, 출시 직후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반건조 육포 제품은 수분 함량이 낮은 시중의 육포 제품과는 다르게 수분 함량이 최대 49%인 제품으로, 섭취 시 수분도 보충할 수 있다. 또한, 아주 연한 육질을 사용해 말랑말랑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이가 약하거나 단단한 육포를 좋아하지 않는 반려동물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더 다양한 저마다의 건강상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자사는 상이한 반려동물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제품들을 더욱 많이 만들어 더욱 많은 반려동물들에게 급여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플랫폼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제품을 자동으로 만들 수 있는 로봇 기반 자동화 조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창업 당시부터 고민해왔던 부분이고 꾸준히 준비해오던 부분이다. 처음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했지만, 꾸준히 노력을 하다 보니 점차 한 걸음씩 진척이 보이는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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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