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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키링 브랜드 ‘모남희’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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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과 최현정 모남희 대표가 강남구 역삼동 소재 GS리테일 본사에서 열린 ‘GS리테일 X 모남희 차별화 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리테일이 키링 완판 브랜드 ‘모남희’와 상품 개발 협약을 맺고 MZ 소비 트렌드를 선도할 차별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GS리테일이 ‘힙(Hip)’ 브랜드 제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모남희’와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개발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GS리테일과 모남희는 21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리테일 본사에서 ‘GS리테일 X 모남희 차별화 상품 개발 업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기철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과 최현정 모남희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유의 상품 개발 노하우, 마케팅 전략 등 핵심 역량을 공유하며, 고객 만족도 증대 및 차별화 상품 개발 등을 위한 긴밀한 상호 협력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GS리테일이 협약을 맺은 ‘모남희’는 대구 소재 소품샵에서 시작해, 최근 MZ세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키링’ 트렌드 선두 브랜드다.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의 ‘애착템’ 등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일으켰고, ‘블핑이’ 등 모남희의 키링 시리즈는 오픈런 현상을 일으키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GS리테일은 10·30세대를 중심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남희 오리지날 키링 ‘블핑이’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모남희의 IP(캐릭터)를 활용한 감각적이고 특유의 감성을 살린 차별화 상품을 GS25, GS더프레시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핫팩과 생리대 파우치 등이 우선 출시될 예정이며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시리즈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GS리테일은 ‘GS리테일 X 모남희’ 컬래버 상품이 자신만의 감성과 개성 표현을 중요시하는 MZ세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기철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은 “최근 MZ세대가 뽑은 2023년 상반기 패션 트렌드 조사에서 키링이 1위를 차지하는 등 메가 트렌드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GS리테일은 키링에서 인기 1위인 모남희가 적극 협력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멋을 제공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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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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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 부산보건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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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신동진 교수와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 최용국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KCSA, 대표 최용국)는 부산보건대학교(舊 동주대학교, 총장 정학영)와 지역 및 국가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9월 20일 부산보건대학교 덕문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 최용국 대표,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신동진 교수, 박기태 교수와 각 기관 실무 담당자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와 부산보건대학교의 각 기관/학교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졸업생 현장실습 및 취업 기회 제공 △창업특강 및 전문인력 초빙에 관한 상호협력 △산학 공동연구 과제 및 기술경영지도 등에 관한 상호협력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등 각종 산학협력 관련 사업 등 기타 다양한 협력 내용을 확정했다.또한 이날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는 LINC3.0 2023학년도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 최용국 대표의 특강 ‘POWER UP 직무보수교육 특강-커피전문점 창업실무 세미나’의 수료식도 함께 진행됐다.신동진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베이커리, 카페 산업 분야에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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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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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자활센터, 대구지방보훈청 연계 ‘영웅의 집’ 주거환경개선 사업 준공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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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자활센터가 대구지방보훈청과 연계해 ‘영웅의 집’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준공식 진행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송묵)는 9월 21일(목)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현숙)과 함께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영웅의 집’ 주거환경개선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영웅의 집’ 주거환경개선은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들의 가정 내 시급성이 필요한 대규모 집수리 공사(싱크대 교체, 도배 장판, 지붕 공사, 옥상 도막 방수 등)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지방보훈청이 대상자 발굴을 맡았고, 화성산업이 후원, 대구광역자활센터가 사업 모니터링 등 운영 총괄, 광역자활기업 대구주거복지협동조합이 공사를 수행했다.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올해 7월부터 대구로 편입한 군위와 남구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2가구로, 이번에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대구광역자활센터와 대구지방보훈청은 ‘영웅의 집’ 사업 지원을 통해 대구 지역 거주 위기가정의 주거환경 및 주거 만족도를 향상하고, 사업 참여 광역자활기업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송묵 대구광역자활센터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헌신과 공헌에 감사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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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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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토크콘서트’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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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 현장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한승)가 여성 경력단절예방의 달을 맞아 ‘토크콘서트’(부제: 경력단절없는 노동유지를 위한 커리어 관리 토크콘서트)를 9월 20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유관기관인 서울청년센터와 함께 했다.‘토크콘서트’는 청년 재직자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퇴근 시간 이후(저녁 7~9시)에 개최됐고,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해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간대 라이브 방송으로도 송출됐다.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퇴사를 한 번쯤 고민하고 경험했던 참여자들에게 일을 계속해야 하는 것의 중요성, 중장기 경력설계의 필요성을 통해 다양한 노동유지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경력 설계(경력유지, 이전직, 창업 등) 및 개발 방안을 제시해 노동 유지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 취지에 부합하는 패널 강연(3부)과 Q&A를 통한 소통 시간으로 진행됐다.1부는 MZ세대에게 일하고 싶은 금융권 1위로 뽑힌 ‘카카오뱅크’의 콘텐츠 에디터 김나현이 말하는 전직 성공 노하우, 2부는 ‘17년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의 저자 ‘존버언니’ 이명혜 작가의 강연, 3부는 ‘사업가를 만드는 작은책’ 저자이자 구독자수 16만명 이상의 유튜브 채널 ‘N잡하는 허대리’를 운영하는 윤용환 작가의 강연을 통해 다양한 경력 유지 및 관리를 위한 실제 그들의 경험을 공유했다.참가자들은 ‘강연 내용이 적절하게 마음에 와 닿았고 새로운 경험과 도약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았다’, ‘단순 이직이나 회사 생활 꿀팁으로 경력이라는 것을 한계 짓는 것이 아닌, 창업으로의 경력/능력 연결로 더 확장된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 ‘너무 좋은 기회로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도약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때까지 들은 프로그램 중에 제일 뜻깊은 정부 프로그램이었다’ 등의 피드백을 남기기도 했다.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을 기대하며 진행됐던 이번 ‘토크콘서트’는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됐고, 노동유지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사회적 인식개선 증진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더불어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여성들의 노동유지를 위해 커리어디자인교실과 전문컨설턴트 1:1 심층상담 프로그램인 커리어 개발/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경력단절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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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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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손쉽게 생성하는 AR 콘텐츠, 딥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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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증강현실)은 현실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AI(인공지능), 무선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술과 결합이 가능해지면서 AR의 활용도는 더욱 커졌다. 특히 산업현장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하는데 AR 기술을 활용하면서 해당 기술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방송, 전시, 운동 등 일상의 다양한 환경에서도 AR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이는 VR(증강현실) 기술과 접목돼 XR(확장현실) 기술로 발전해가고 있다.
딥파인은 일상과 비즈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스마트글래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AR 기술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산업현장의 효과적인 업무 커뮤니케이션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AR 콘텐츠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딥파인 김현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딥파인 김현배 대표
딥파인은 어떤 기업인지
딥파인은 스마트글래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SW기술력과 AI, AR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글래스 혹은 AR 글래스라고도 하는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하여 현실을 확장해주는 형태 기반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주로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글래스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는 XR 기반 소프트웨어인데, 현실의 확장이나 몰입 공간의 경험을 위한 공간 컴퓨팅 플랫폼이다. 이런 형태의 소프트웨어가 현재까지는 산업용으로 주로 활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애플에서 비전 프로(Vision Pro)라는 디바이스를 발표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딥파인은 실패가 꼭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실패를 빠르게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6개월이란 시간을 들여 제품을 만들었으나 폐기를 할 수밖에 없었던 쓰라린 경험이 있었다. 아마 그 당시 시장조사가 너무 짧았던 것이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지금은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빠르게 만들어보고 가능 여부를 판단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빠른 판단, 빠른 타이밍을 노리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경영철학이다.
딥파인 김현배 대표
주력사업 및 차별점은 무엇인지
딥파인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ARON-VPS이다. 노코드 방식의 디지털 트윈 제작 솔루션이다. 그동안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전용 라이다센서나 카메라 등 전문 장비와 전문가가 필수였으나 ARON-VPS를 사용하면 비전문가도 손쉽게 3D 디지털 트윈을 생성할 수 있다. 원하는 공간을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스캔) 하기만 하면 공간정보를 인식하고 디지털 트윈 공간을 생성한다. 디지털 트윈 공간을 생성한 뒤에는 게임처럼 3D 콘텐츠들을 원하는 장소에 배치할 수 있다.
ARON-VPS로 만드는 디지털 트윈 환경은 제작 시 위치·방향 등의 공간정보를 포함하고, 다른 사용자가 접속 시 공간정보를 바로 인식하는 VPS(Visual Positioning System) 기술이 적용되어 기존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실내 공간의 층별까지 안내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어느 곳에서든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현재 위치와 원하는 방향을 안내받을 수 있고, 실물에 가까운 3차원 콘텐츠와 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면 현실 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해 스마트시티 뿐만 아니라 홍보, 축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및 서울특별시와 함께 광화문역사, 서울도서관 등에 관련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스마트글래스 기반의 원격 협업 솔루션인 ARON은 다양한 산업현장에 쓰이고 있다. 공장이나 건설현장 등에서 스마트폰 같은 기기를 들고 다니면 주의가 흐트러져 위험한 상황이 생길수도 있다. 반면 스마트글래스는 음성인식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 지원으로 핸즈프리 환경의 업무가 가능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스마트글래스에 5G MEC(Mobile Edge Computing) 기술을 도입하여 AI 및 AR 기술의 핵심 초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하며 AR을 통해 설비 도면이나 작업 매뉴얼 등을 눈앞에 불러올 수도 있다. 각종 센서를 적용한 공장이라면 작업자가 기계 근처에만 가도 바로 시스템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이상이 감지되면 현장의 작업자에게 바로 알려준다.
또한 딥파인은 스마트 디바이스만 있으면 비전문가들도 손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려 한다. 스마트글래스는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카메라를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기 때문에 어떤 스마트 디바이스를 사용해도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모든 작업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디바이스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B2G(기업과 공공 간 거래), B2B(기업 간 거래) 뿐 아니라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까지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딥파인은 B2C용으로도 시스템을 확대하기 위해서 비전문가도 XR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왔으며, 내년 중 오픈을 목표로 공간 컴퓨팅 플랫폼 상품화의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향후 목표는 무엇인지
현재 딥파인 기술은 현재 B2B, B2G 시장에 포커싱 되어있지만 B2C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었을 때, 비전문가도 어렵지 않게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스마트글래스를 착용하고 공간 내에 XR 콘텐츠를 증강시키게 되었을 때, 소비자는 지금껏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공간 컴퓨팅 분야에서 한국 1위 기업, 좀 더 나아가 아시아와 세계시장에서 공간 컴퓨팅하면 딥파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고, 당사의 제품을 가지고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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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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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외장재를 통한 종합 건축 플랫폼으로 나아가다, 플레이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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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모이면 거리가 되고 거리가 모이면 도시가 된다. 즉 어떤 도시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것은 건물의 외관이라고 할 수 있다. 외관을 어떻게 보여주는지에 따라 통일성이 있는 자재를 사용하는 건물, 개성을 보여주는 건물 등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외국인들이 서울을 방문하면 신기하게 보는 점은 서울에 있는 많은 건물들은 각양각색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서울 건물의 외장재가 창의적이라는 뜻이다. 과거 건물의 외장재는 드라이브비트, 벽돌 등을 많이 사용하였지만 최근 들어 메탈패브릭이 각광을 받고 있다. 메탈패브릭은 기존에 없던 다양한 형태와 강도 높은 소재를 활용하여 외관을 다양하게 꾸밀 수 있으며 건물 내구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외장재이다.
플레이스메이커는 메탈패브릭 선도 기업으로서 내외장의 디자인, 기술, 시공 전반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뿐만 아니라 와이어로프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플레이스메이커 박한웅 대표를 만나보았다.
플레이스메이커 박한웅 대표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플레이스메이커는 메탈패브릭을 활용한 다양한 공간 창조를 해내고 있다. 즉 제품 생산, 제품 디자인, 설계와 시공, 관리 및 운영 등을 원스텝으로 도맡아서 할 수 있다.
메탈패브릭은 Metal과 Fabric의 합성어로서 건축 내·외장에 적용되는 고급 마감재이다. 메탈패브릭은 더욱 견고하여 건물 외관이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보호해주기도 하며 다양한 패턴을 적용할 수 있어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매탈패브릭 외에도 와이어로프 안전망을 개발하여 특허를 받았다.
자사에서는 제작부터 시공까지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건물의 특징을 가장 잘 알고 있고 현장 분위기와 목적에 맞게 다양한 구조로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물 익스테리어 디자인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인테리어 디자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무엇인가
지금 현재 메탈패브릭과 와이어로프 안전망을 주력 사업 상품으로 소개할 수 있다. 메탈패브릭은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직조 후에 제품 이탈 현상을 억제할 수 있어 안정성 강화 측면에서 각광받고 있다. 소재의 특성상 고내열, 고내식, 고내구성 스테인리스 스틸 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유 산란 작용으로 외관상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2면 구조체 작업만으로도 시공이 가능하여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신규 건축뿐만 아니라 오래된 건물의 리모델링에도 사용할 수 있다.
와이어로프 안전망은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특수 고강도 소재의 연결 부위를 토대로 와이어로프 이탈 현상을 배제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하여 시중에 일반 안전망이 직조 후 와이어 이탈 현상으로 추락 및 낙하물에 대한 문제가 있던 점을 개선하였다.
메탈패브릭과 와이어로프 안전망은 안정성 측면에서도 상당한 발전을 가져다준 신소재라고 할 수 있지만 더불어 이 연결 기술을 통하여 다양한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 되고 있다. 미래에는 점점 더 개성과 디자인의 중요성이 강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수요가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앞으로 목표와 방향은 무엇인가
앞으로 신소재 연구 개발을 더욱 성실히 할 것이다. 미래에는 어떤 신소재를 발굴하여 사용하는지에 따라 비용 절감과 효율성이 달라질 것이다. 건물 그 자체로 중요하지만 도시경관을 생각하여 미적 감각도 충족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혁신 외장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신소재에 대한 R&D 투자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선진 기술에 대한 서칭과 라이센싱 협의를 거쳐 앞으로 어떤 기술이 필요하고 상용화될 것인지 예측 후에 개발을 수립하려고 한다. 신규 소재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특허와 디자인 권리를 확보할 것이며 나아가 자사가 개발한 연구 소재 상용화를 꿈꾸고 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건축 전용 ERP 및 인력 공유 플랫폼 구축을 하고 싶다. 인테리어 영역에 진출한 것은 불과 몇 년 되지 않았지만 신소재 도입을 통해 빠르게 기업 확장을 꿈꾸고 있는 만큼 종합 건축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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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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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앤웰니스, EAP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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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지앤웰니스가 EAP업계서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로, 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기준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제도이다.
ISMS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16개, 정보보호 대책 64개 등 총 80개 인증 기준과 234개 세부점검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매년 심사를 통해 인증 유지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지앤웰니스는 직원복지제도 중 하나인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 브랜드 ‘해피민트’)서비스와 디지털 심리치유 앱(브랜드 ‘WHOYOU’)의 고객 정보 보호 및 서비스 보안 수준 강화를 위해 ISMS 인증을 취득했다.
더불어 고객이 이용하는 서비스 사이트 뿐 아니라 회사의 인사담당자 전용 관리자 어드민과 전국 2,500명의 협약 상담사 전용 파트너 사이트(상담예약 및 업무관리)까지 인증을 받아 서비스 전반에 걸친 보안관리체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 받았다.
이지앤웰니스 강민재 대표는 “EAP서비스는 사용자의 익명성과 비밀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그동안 고객 정보 보호를 회사의 핵심가치로 두고, 정보보호 중요성 인식 제고와 보안 전담조직을 통한 체계적인 정보보호 관리에 힘써 왔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한층 높이게 되었고 앞으로도 고객이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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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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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큰 그림을 실현시키다, 빅픽처인터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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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1년 국내 게임 산업 매출액은 20조 9,913억 원으로, 게임 산업 시장 규모가 20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2020년 18조 8,855억 원보다 11.2%가 증가한 기록이며, 수출액부터 종사자 수까지 국내 게임 산업의 규모는 매년 우상향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PC(personal computer)의 보편화 이후 1990년대라는 이른 시기에 게임 문화가 활성화되면서 관련 업계 또한 빠른 성장을 이루었는데, 특히 e스포츠(e-sports, Electronic sports)의 대중화는 국내 게임 산업에 한 획을 긋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PC게임을 직업으로 삼는 프로게이머(Progamer)부터 이들을 서포트하는 프로게임단의 등장, 정기적 게임 대회 개최 등 우리나라가 게임 산업 강국으로 도약함을 알리는 시점이었다.
이와 같이 급변하는 흐름 속에서 빅픽처인터렉티브는 오직 ‘게이머’들을 위한 서비스에 매진해왔다. 그 시작은 프로게이머 아카데미로, 게이머 양성을 위한 코치진부터 시설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아갔으며, 이후 게임 대회를 위한 AI 기반 플랫폼, 대회 개최, PC방 사업까지 국내 게임 문화와 함께 동반 성장을 이루었다. 앞으로도 게임을 사랑하는 기업으로써 게이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라면 발 벗고 나서는 기업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는 빅픽처인터렉티브 송광준 대표와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빅픽처인터렉티브 송광준 대표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빅픽처인터렉티브는 쉽게 말해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매출이나 사업 분야로 보았을 때 게임 업계서 가장 높은 위치에 도달한 상태이며, 이를 바탕으로 게이머와 게임사가 반드시 사용해야하는 게임 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게이머의 삶을 더 행복하게’라는 일념 아래 2015년 게임 아카데미 ‘게임코치’로 출발한 빅픽처인터렉티브는 게임을 사랑하는 게이머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점차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현재는 교육부터 온오프라인 대회, PC방 사업 등 모든 것을 하나의 아이디로 이루어낼 수 있는 생태계를 실현시키며 매년 큰 그림을 이뤄나가고 있는 중이다.
주력 사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자면
자사의 첫 사업이자 기반이 된 ‘게임코치아카데미’는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약 2,100명 정도의 수강생이 우리 아카데미를 거쳐 갔으며, 온라인 지도부터 자사 PC방인 ‘레벨업 PC방’에서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기도 한다. 여기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강생을 프로게임단에 입단시키면서 수많은 프로게이머를 양산하기도 했다.
게임 아카데미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불가능할 것이라는 주변의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어떤 스포츠던 국가 대항전이 열리고 메달이 걸리는 경기가 있다면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이에 자사는 밝은 미래를 바라보며 아카데미 사업에 뛰어들었고 이는 현재까지 자사의 사업 근간이 되었으며, 이후에는 양성된 프로게이머들이 출전할 수 있는 대회에 초점을 두었다.
큰 규모만이 아닌 온라인에서도 쉽게 대회를 접하게끔 대회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자사는 ‘레벨업지지’라는 대회 플랫폼을 선보였다. 플랫폼 안에서 사람들이 대회에 참가하고 직접 개최를 할 수 있는 방향의 사이트를 개발했으며, 이 대회를 기반으로 현재는 자사 건물 1층, 2층에서 오프라인 대회까지 운영하는 등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몇 천 명에 달하는 참가자와 PC, 심판 등 여러 문제를 플랫폼이라는 기술력으로 해결하면서 빅픽처인터렉티브는 국내에 독보적인 대회 개최사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이외에도 대회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서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WCG(World Cyber Games)를 부활시키며 3일간 약 2만 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기도 했다.
앞으로의 방향과 목표가 있다면
빅픽처인터렉티브의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면 그것은 ‘텐센트’일 것이다. 중국의 빅테크 기업인 텐센트는 설립 초기에 게임 사업으로 출발했다. 자세히 말하자면 게이머들이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 서비스부터 시작해 게이머들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후 게임 개발, 퍼블리싱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현재의 자리에 올라선 기업이다.
자사는 한국의 텐센트를 목표로 국내에 게이머를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면서 게이머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기업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이러한 빅픽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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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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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기농 생리대 프레셔스, 라이맥스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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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성환경연대가 시판 생리대 11종의 유해성 조사를 의뢰한 결과 대상 생리대 모두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검출돼 큰 파장이 일었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오염물질이며 발암성을 지닌 독성 화학물질이며, 같은 해 식약처는 시판 생리대와 팬티라이너를 전수 조사해 ‘인체를 위해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으나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식약처가 ‘일회용 생리대 건강 영향 조사’를 통해 포함된 VOCs가 생리통, 외음부 트러블 등과 관련됐을 가능성을 처음으로 인정하며 생리대의 안전성이 계속해서 문제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기농 생리대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으며 라이맥스인터내셔널도 유해화학물질이 없는 유기농 생리대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여성의 건강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제품을 만들고 있는 라이맥스인터내셔널 김주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라이맥스인터내셔널 김주혁 대표
라이맥스인터내셔널은 어떤 기업인지
라이맥스인터내셔널은 제조, 무역,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첫 시작은 원단 및 PP, PE, PVC 위생용품 OEM·ODM 사업으로, 10여 개의 중국 회사와 MOU를 체결하여 제품을 확보한 후, 철저한 퀄리티 컨트롤을 위해 모든 판매제품에 대하여 국내·외 공인 인증기관의 테스트를 거쳐 시험 성적서를 발급받아 국내 3곳의 상장사와 7개 중소기업에 납품을 진행하였으며, 2020년도 하반기 매출 9억 원을 달성했다.
이후 2021년 법인 사업자로 전환 후 다양한 종류의 원단들을 취급하게 되면서 쌓인 원단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리대 및 기저귀 제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유기농 순면 100% 생리대 브랜드인 프레셔스 프리미엄 유기농생리대를 출시했다. 2022년에는 기존 무역 사업 부문을 차량용 전장 반도체로까지 넓혀 국내 자동차 회사의 2차 벤더로 등록되어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경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라이맥스인터내셔널
주력 사업과 차별점은 무엇인지
원단은 가죽과 패브릭으로 시작해서 국내 유명 대기업들에 납품했다. 이후 PP, PE, PVC 소재로 만든 랩, 비닐팩, 비닐장갑 등 주방용품으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부직포나 면 같은 원단도 생산해서 납품하던 중, 생리대와 기저귀 등 위생용품과 관련한 사회적 이슈가 가정에 직접적으로발생하면서 여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아내와 딸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유기농 순면 생리대인 ‘프레셔스’를 만들게 됐다.
프레셔스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는 2017년 생리대 파동 이후, 여성 소비자들이 가지는 불안함을 공유하고 개선해나가고자 만든 제품이다. 유기농 생리대만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제품 개발 단계부터 3D 인체공학적 설계와 해외 명품 의류에 적용되는 테크 디자인을 적용하여, 착용했을 때 편안함을 제공한다. 100% 국내생산 제품으로 세계 6개국 9개 인증을 받았으며 유기농 순면 100%,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FDA 인증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불검출 등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식약처 고시 기준 10배 이상의 흡수력을 자랑하며 2022년 대한민국 우수 특허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물론 유기농 제품이다 보니 순면 또는 순면감촉 생리대에 비해 원부자재의 가격이 높고, 따라서 소비자판매가도 조금 비싸기는 하다. 하지만 당사는 친환경 원부자재를 사용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피부에 직접 닿은 제품이다보니 최고급, 친환경 원부자재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가격 면은 기업의 욕심을 줄이면 충분히 소비자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품의 퀄리티만 잘 유지한다면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본다.
향후 목표는 무엇인지
작년 같은 경우에는 약 17억 정도의 매출을 달성했다. 100억 대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수출 규모도 확대하고 싶다. 중국,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며, 당사의 제품을 전 세계 더 많은 국가에 알릴 수 있는 좋은 파트너십을 많이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또한, 여성 생활필수품인 생리대를 의료기기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여성이 감추고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생리에 대한 고민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남자도 함께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기업, 여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진단의 일상화를 위해 도전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사실 프레셔스라는 브랜드명은 형용사이기 때문에 독점 상표권을 가지기 어렵지만, 소중한 아내와 딸을 위해서 제품을 제작했고, 모든 여성은 소중하다는 의미를 담고 싶었기 때문에 프레셔스라는 브랜드명을 선택하게 되었다. 요즘 친구들이 아묻따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나, 아무것도 묻고 따지지 않고 프레셔스라는 이름만을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퀄리티 높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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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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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들의 얼굴에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통합 발달 상담센터 작은텃밭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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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부터 사춘기까지의 시기를 일컫는 아동기는 앞으로 긴 시간을 살아갈 아이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다. 해당 시기의 아이들은 다채로운 경험과 교육을 통해 사회성 및 인지력 등을 기르면서 하나의 인격체를 형성해 나간다. 그러나 아이들마다 발달의 속도가 다를 수 있고, 또는 특정 사유로 인해 또래보다 발달이 늦어지는 등의 변수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부모들은 전문적인 상담과 더불어 아이를 위한 맞춤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아동 발달 센터를 방문해 도움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아동 발달 센터 작은텃밭이야기는 서로 다양한 생각을 가진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써, 언제나 아이를 생각하는 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작은텃밭이야기의 박진희 대표를 만나봤다.
작은텃밭이야기 단체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작은텃밭이야기는 아동 상담 발달 센터로, 오직 아이를 생각하는 센터가 되겠다는 마음을 담아 설립됐다. 하우스에서 자라나는 수많은 작물들 중, 획일화된 형태와 수려한 색의 작물들도 물론 귀중한 작물이지만 텃밭에서 사람의 손길과 온정으로 길러내는 다양한 모양의 작물들은 우리에게 더할 나위 없이 귀하게 여겨진다. 작은텃밭이야기 또한 이처럼 센터에 방문하는 모든 아이들의 본 모습을 존중하고, 자사가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표 본인 역시 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의 성장 발달을 계기로 발달 치료 센터에 방문했었으나 그닥 좋은 기억을 심어주지 못했다. 그래서 내 아이가 치료 목적 또는 다른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조금 더 나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치료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장점을 부각시켜 줄 수 있는 공간을 직접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상단 좌측부터 창원점의 입구와 언어재활실, 마산현동점 입구와 텃밭 (사진제공=작은텃밭이야기)
주력 사업에 대해 설명해달라
작은텃밭이야기는 재활 발달 프로그램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과 충분한 상담 후, 발달 목표와 프로그램을 설정해 보다 나은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전화를 통해 상담 예약을 잡게 되면, 센터에 아이와 부모님이 방문해 초기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진단 평가를 진행한 뒤 입실이 확정될 경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언어 프로그램, 인지 학습 프로그램, 운동 심리 프로그램, 음악 치료 프로그램, 그룹 치료 프로그램 분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에 방문하는 아이들은 저마다 다양한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마다 동일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연령대, 발달 과정, 환경 등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분야의 전문 선생님들께서 매주 계획서를 작성하고, 회의를 통해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면
전보다 더 나은 환경, 더 좋은 환경에서 자사가 준비한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성장과정에 긍정적인 도움을 주고, 중요한 시기에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충분히 경험하고 자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지금처럼 아이들과 부모님의 교감, 부모님과 선생님들과의 소통, 아이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함으로써 아이의 장점이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동안 센터를 운영하며 부모님들과 우리 아이들에게 받은 사랑을 또 다른 사랑으로 이어가고자 도움이 필요한 모처의 보육원에 후원을 시작했다. 작은텃밭이야기를 시작으로 많은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길 소망한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센터와 연계된 작은 사립학교를 세우고 싶다. 작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아이들이 조금 더 각자의 장점을 살리며 함께하는 교육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꿈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아이가 남들과 조금 다른 것은 결코 부모님의 잘못이 아니다. 부모님만큼 아이에게 응원이 되고, 사랑이 되며 든든한 친구까지도 될 수 있는 존재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부모님이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언제나 기억하셨으면 좋겠고, 부모님들도 행복한 마음을 갖고 스스로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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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