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2(금)

문화
Home >  문화

  • 양천문화재단, 9월 월간뮤지크 ‘스윗소로우’ 공연 개최
    양천문화재단(이사장 천동희)이 9월 23일(토) 오후 5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3년 9월 월간뮤지크 : 스윗소로우’ 공연을 개최한다.월간뮤지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을 맞이해 작품성 및 대중성을 가진 음악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양천구민들이 쉽게 예술을 접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양천문화재단의 주요 사업으로, 9월은 추석 연휴로 인해 마지막 주 수요일이 아닌 전주 토요일인 23일 진행한다.월간뮤지크는 올해 4월부터 정인X하림, 데이브레이크, 유엔젤보이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거쳐 갔으며 9월은 3인조 남성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의 무대로 꾸며진다.스윗소로우는 연세대학교 합창동아리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2005년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감미로운 음색과 다채로운 감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대표곡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사랑해’, ‘좋겠다’, ‘정주나요’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재단은 이번 스윗소로우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됐으며 현장 예매 또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10월 월간뮤지크에서는 인기 인디밴드 안녕바다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인 홍대광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니 이 또한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 문화
    2023-09-20
  • 음악회 ‘현대음악으로 그린 이중섭의 사랑, 그리움 그리고 희망’ 개최
    뮤직노마드 제16회 정기연주회 '현대음악으로 그린 이중섭의 사랑,그리움 그리고 희망' 포스터   현대창작음악단체 뮤직 노마드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 앙상블 루미나시아, 그루밍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제16회 뮤직노마드 현대창작음악 연주회 ‘현대음악으로 그린 이중섭의 사랑, 그리움 그리고 희망’이 9월 26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공연된다.뮤직노마드(MusicNomad, the Society of Contemporary Music in Gwangju)는 2009년 광주 호남권에서 현대 음악을 창작하고 가르치는 작곡가들의 일련의 활동을 지칭하면서 발족한 작곡 동인단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동시대 음악의 작곡과 연주를 통해 광주 호남권의 클래식 음악 발전과 우리나라 창작 음악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나아가 한국 창작 음악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현대 음악계에 활력소가 될 다양한 형태의 공연 및 교육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제16회 뮤직노마드 정기연주회는 화가 이중섭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일제 치하와 6.25전쟁의 격동기를 지낸 화가 이중섭은 세태에의 절망, 빈곤의 고난과 가족에의 절절한 순애보를 그림에 담아 희망의 메시지로 승화시켰다. 이중섭이 말한 ‘예술-진실의 힘이 비바람을 이겨낸 기록’은 얼마 전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세계 어딘가에선 끝나지 않는 전쟁으로 해체되는 우리 시대에도 커다란 힘이 될 수 있는 예술을 꿈꾸라고 외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일곱 개의 무대 영상으로 재탄생한 이중섭 작품들의 윤곽에 선율을 입히고 굵게 채색된 투박한 형상에 화성을 얹어낼 예정이다.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는 작곡가 임재경(숙명여대 교수), 박은경(서울대 등 강사), 이은주(전남대 강사)와 중견 작곡가 정현수(전남대 교수), 오세일(인제대 교수), 신나라(경희대 등 강사), 정주희(제주대 교수)의 새롭게 창작된 작품을 전남대 나윤주 교수,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악장 이종만과 수석 정은지, 주민혁, 엄광용, 그리고 이후성, 이준, 송애리와 목포시립교향악단 수석 권새롬, 피아니스트 정민정, 지휘 이현민으로 구성된 앙상블 루미나시아가 초연한다.정현수 뮤직노마드 회장은 “결실의 계절 한가위를 앞두고 알차고 정성껏 마련한 이 음악회가 평안한 일상으로 회복과 지치고 힘든 모두를 위로하는 예술적 경험이기를 소망한다”며 “우리 시대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누리는 현대 음악의 아카이브, 나아가 미래로 나아가는 컨템포러리 클래식의 이정표가 되는데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
    2023-09-18
  • 국제음악페스티벌 ‘서울뮤직위크 2023’ 성료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서울뮤직위크 2023’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별히 올해에는 그 무대를 광화문 광장으로 옮기면서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축제이자 음악행사로 더욱 자리매김했다.서울뮤직위크는 전 세계에서 음악 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유망한 한국 뮤지션들의 공연을 선보이고, 뮤지션들의 국제 공연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 쇼케이스 페스티벌(International Showcase Festival)이자 국제 콘퍼런스다. 그동안 악단광칠, 동양고주파(한국), 그루브앤드, 그레이 바이 실버, 더튠과 같은 뛰어난 뮤지션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했고, 각국을 대표하는 링컨센터(미국), 컬러즈 오브 오스트바라(체코), 로스킬데(덴마크), 비자포뮤직(모로코)과 같은 저명한 축제와 공연장에 한국 뮤지션들의 공연을 주선했다.올해에는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15명의 음악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국제 콘퍼런스와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다. 그리고 한국 뮤지션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마련해 적극적인 국제 공연 시장 진출을 독려했다. 행사 종료 후 동유럽을 대표하는 축제인 컬러즈 오브 오스트라바(Colours of Ostrav)의 프로그래머인 필립 코슈찰레크(Filip Kosťálek)는 “한국에 이렇게 뛰어난 뮤지션들이 많은 지 몰랐다. 난 이미 내년 축제에 어떤 한국팀을 초청해야 할지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서울뮤직위크 2023에서는 예년과 다른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해외 뮤지션과 한국 뮤지션의 협업 공연을 준비했다. △그루브앤드(한국)X키자바(캐나다) △동양고주파(한국)X블러드쿼텟(카딸루냐/스페인) △오헬렌(한국)X리프예(대만) 총 3건의 협력 공연을 추진해 국내외 관계자와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캐나다의 ‘글로벌 토론토(Global Toronto)’, 카딸루냐의 ‘파브라 이 코아츠(Fabra I Coats)’, 대만의 ‘윈드뮤직(Wind Music)’과 같은 해외 저명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차후 양 국가에서 협력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 문화
    2023-09-07
  • 풍경 속 공간, 이지안 개인전 ‘THE MOMENT’ 개최
    서울시 비영리 민간단체 느루문화예술단이 주최하는 ‘오래도록 느루아트 시즌3’ 첫번째 전시인 이지안 작가의 개인전 ‘더 모먼트 THE MOMENT’가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더 모먼트’는 ‘풍경을 통한 재인식’을 주제로 작가 이지안이 승무원 시절 비행시간 동안 느꼈던 힘들었던 감정과 해외의 낯선 풍경에서 시작한다.작가는 자신이 마주하는 수많은 도시의 낯선 풍경을 바라보면서 동화되고 위로가 되는 과정의 경험들을 통해 모호하지만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여행과 일상 그 사이 스스로의 익숙한 안식처를 만들어간다.새로운 도시에서의 ‘풍경 속 공간’과 ‘낯섦’, ‘익숙함’이라는 감정들은 작업의 근간이 돼 한 개인의 사적 경험이 아티스트의 예술적 삶의 영역으로 확장되기에 이른다.올해 3회를 맞이한 ‘오래도록 느루아트’ 프로젝트는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서울 홍치과의원(대표원장 홍정민)의 후원 하에 ‘찾아가는 전시’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순수예술이 일상 속으로 한발 다가서면서 청년예술가들의 작품들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향유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전시를 통해 강서구 서울 홍치과의원과 양재동 문화공간 페페로미에서 작가 이지안의 시각적 경험과 감정적 위로가 담긴 풍경화 9점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 문화
    2023-09-01
  • 서울대 공대 건축학과 강현구 교수, 미국 프리캐스트/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학회 ‘Martin P. Korn 상’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건축학과 강현구 교수가 10월 3일 미국 프리캐스트/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학회(Precast/Prestressed Concrete Institute, PCI)로부터 ‘2023 Martin P. Korn 상’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현구 교수는 해당 학회가 발간하는 ‘PCI Journal’에 책임저자로 ‘Seismic performance of a ductile rod exterior connection system for precast concrete industrial buildings’라는 논문 게재를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1954년 설립된 미국 프리캐스트/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학회는 프리캐스트 및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학회다. 특히 Martin P. Korn 상은 매년 PCI Journal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건축구조 분야에서 최고의 설계, 연구 및 기술에 관한 논문을 작성한 저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수상을 통해 강현구 교수는 미국 콘크리트 학회(American Concrete Institute, ACI), 포스트텐션 학회(Post-Tensioning Institute, PTI), 프리캐스트/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학회(Precast/Prestressed Concrete Institute, PCI)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모두 수상한 유일한 수상자가 됐으며, 특히 올해 PTI와 PCI 최우수 논문상을 동시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한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는 공장에서 미리 콘크리트 부재를 제작하고 양생해 기성 제품화함으로써 현장에서 조립 구조로 시공하도록 한 콘크리트로, 건축구조의 효율성과 디자인의 자유도, 시공기간 단축 등의 이점으로 현재 많은 곳에서 활용 중에 있다.
    • 문화
    2023-09-01
  •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 ‘나를 깨닫는 명상’ 프로그램 개최
    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 포스터(제공: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운영위원회)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의 체험프로그램 ‘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 - 나를 깨닫는 명상’을 9월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총 7일 동안 동국대학교 본교 대각전에서 개최한다.‘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 - 나를 깨닫는 명상’은 일반인들이 평소 교류하기 어려운 교계 큰스님들과 명상 전문 지도자들의 현장 지도를 통해 선(명상)을 경험하고, 명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일상을 위한 명상’을 비롯해 ‘명상과 정신건강’, ‘일상이 참선이고 명상이다’ 등 초보자들도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명상 방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9월 1일 지원 스님(육지장사, 삼보사 회주)과 인경 스님(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이사장)을 시작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자광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장), 정묵 스님(동국대 불교학술원장), 주경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월호 스님(행불선원장), 마가 스님(사단법인 자비명상 이사장), 무각 스님(공생선원장), 돈관 스님(동국대학교 이사장), 하림 스님(미타선원 주지), 정도 스님(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장)의 교육이 차례대로 진행된다.마지막 주인 22일부터 24일까지는 혜거 스님(동국대 불교학술원 역경원장, 금강선원장)과 능인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학과 김재성 교수,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 용수 스님(세첸코리아 대표), 한국 MBSR 연구소 안희영 소장, 서광 스님(동국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정신과 전문의 최훈동 교수, 지운 스님(보리마을 자비선 명상원장), 각산 스님(봉암사 세계명상마을 선원장)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서울국제명상엑스포 운영위원회 위원장 정도 스님은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어떻게 선(명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지와 관련해 실제 선(명상)의 체험을 통해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을 본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한다”며 “다양한 선(명상) 프로그램들을 현대인들이 쉽고 편하게 체험하게 함으로써 일상에서 선(명상)하는 생활방식을 터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명상의 생활화 및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불교전통 기반의 명상을 통해 대중들의 정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K-명상 문화콘텐츠 상품 육성 프로그램 개발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2023년 10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명상전문가를 초청해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10월 20일부터는 동국대학교 팔정도에서 다양한 명상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명상 체험부스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마인드디자인이 기획, 운영을 맡고 있다.    
    • 문화
    2023-08-28

실시간 문화 기사

  • 양천문화재단, 9월 월간뮤지크 ‘스윗소로우’ 공연 개최
    양천문화재단(이사장 천동희)이 9월 23일(토) 오후 5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3년 9월 월간뮤지크 : 스윗소로우’ 공연을 개최한다.월간뮤지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을 맞이해 작품성 및 대중성을 가진 음악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양천구민들이 쉽게 예술을 접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양천문화재단의 주요 사업으로, 9월은 추석 연휴로 인해 마지막 주 수요일이 아닌 전주 토요일인 23일 진행한다.월간뮤지크는 올해 4월부터 정인X하림, 데이브레이크, 유엔젤보이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거쳐 갔으며 9월은 3인조 남성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의 무대로 꾸며진다.스윗소로우는 연세대학교 합창동아리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2005년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감미로운 음색과 다채로운 감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대표곡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사랑해’, ‘좋겠다’, ‘정주나요’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재단은 이번 스윗소로우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됐으며 현장 예매 또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10월 월간뮤지크에서는 인기 인디밴드 안녕바다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인 홍대광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니 이 또한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 문화
    2023-09-20
  • 음악회 ‘현대음악으로 그린 이중섭의 사랑, 그리움 그리고 희망’ 개최
    뮤직노마드 제16회 정기연주회 '현대음악으로 그린 이중섭의 사랑,그리움 그리고 희망' 포스터   현대창작음악단체 뮤직 노마드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 앙상블 루미나시아, 그루밍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제16회 뮤직노마드 현대창작음악 연주회 ‘현대음악으로 그린 이중섭의 사랑, 그리움 그리고 희망’이 9월 26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공연된다.뮤직노마드(MusicNomad, the Society of Contemporary Music in Gwangju)는 2009년 광주 호남권에서 현대 음악을 창작하고 가르치는 작곡가들의 일련의 활동을 지칭하면서 발족한 작곡 동인단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동시대 음악의 작곡과 연주를 통해 광주 호남권의 클래식 음악 발전과 우리나라 창작 음악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나아가 한국 창작 음악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현대 음악계에 활력소가 될 다양한 형태의 공연 및 교육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제16회 뮤직노마드 정기연주회는 화가 이중섭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일제 치하와 6.25전쟁의 격동기를 지낸 화가 이중섭은 세태에의 절망, 빈곤의 고난과 가족에의 절절한 순애보를 그림에 담아 희망의 메시지로 승화시켰다. 이중섭이 말한 ‘예술-진실의 힘이 비바람을 이겨낸 기록’은 얼마 전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세계 어딘가에선 끝나지 않는 전쟁으로 해체되는 우리 시대에도 커다란 힘이 될 수 있는 예술을 꿈꾸라고 외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일곱 개의 무대 영상으로 재탄생한 이중섭 작품들의 윤곽에 선율을 입히고 굵게 채색된 투박한 형상에 화성을 얹어낼 예정이다.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는 작곡가 임재경(숙명여대 교수), 박은경(서울대 등 강사), 이은주(전남대 강사)와 중견 작곡가 정현수(전남대 교수), 오세일(인제대 교수), 신나라(경희대 등 강사), 정주희(제주대 교수)의 새롭게 창작된 작품을 전남대 나윤주 교수,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악장 이종만과 수석 정은지, 주민혁, 엄광용, 그리고 이후성, 이준, 송애리와 목포시립교향악단 수석 권새롬, 피아니스트 정민정, 지휘 이현민으로 구성된 앙상블 루미나시아가 초연한다.정현수 뮤직노마드 회장은 “결실의 계절 한가위를 앞두고 알차고 정성껏 마련한 이 음악회가 평안한 일상으로 회복과 지치고 힘든 모두를 위로하는 예술적 경험이기를 소망한다”며 “우리 시대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누리는 현대 음악의 아카이브, 나아가 미래로 나아가는 컨템포러리 클래식의 이정표가 되는데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
    2023-09-18
  • 국제음악페스티벌 ‘서울뮤직위크 2023’ 성료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서울뮤직위크 2023’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별히 올해에는 그 무대를 광화문 광장으로 옮기면서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축제이자 음악행사로 더욱 자리매김했다.서울뮤직위크는 전 세계에서 음악 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유망한 한국 뮤지션들의 공연을 선보이고, 뮤지션들의 국제 공연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 쇼케이스 페스티벌(International Showcase Festival)이자 국제 콘퍼런스다. 그동안 악단광칠, 동양고주파(한국), 그루브앤드, 그레이 바이 실버, 더튠과 같은 뛰어난 뮤지션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했고, 각국을 대표하는 링컨센터(미국), 컬러즈 오브 오스트바라(체코), 로스킬데(덴마크), 비자포뮤직(모로코)과 같은 저명한 축제와 공연장에 한국 뮤지션들의 공연을 주선했다.올해에는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15명의 음악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국제 콘퍼런스와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다. 그리고 한국 뮤지션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마련해 적극적인 국제 공연 시장 진출을 독려했다. 행사 종료 후 동유럽을 대표하는 축제인 컬러즈 오브 오스트라바(Colours of Ostrav)의 프로그래머인 필립 코슈찰레크(Filip Kosťálek)는 “한국에 이렇게 뛰어난 뮤지션들이 많은 지 몰랐다. 난 이미 내년 축제에 어떤 한국팀을 초청해야 할지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서울뮤직위크 2023에서는 예년과 다른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해외 뮤지션과 한국 뮤지션의 협업 공연을 준비했다. △그루브앤드(한국)X키자바(캐나다) △동양고주파(한국)X블러드쿼텟(카딸루냐/스페인) △오헬렌(한국)X리프예(대만) 총 3건의 협력 공연을 추진해 국내외 관계자와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캐나다의 ‘글로벌 토론토(Global Toronto)’, 카딸루냐의 ‘파브라 이 코아츠(Fabra I Coats)’, 대만의 ‘윈드뮤직(Wind Music)’과 같은 해외 저명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차후 양 국가에서 협력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 문화
    2023-09-07
  • 풍경 속 공간, 이지안 개인전 ‘THE MOMENT’ 개최
    서울시 비영리 민간단체 느루문화예술단이 주최하는 ‘오래도록 느루아트 시즌3’ 첫번째 전시인 이지안 작가의 개인전 ‘더 모먼트 THE MOMENT’가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더 모먼트’는 ‘풍경을 통한 재인식’을 주제로 작가 이지안이 승무원 시절 비행시간 동안 느꼈던 힘들었던 감정과 해외의 낯선 풍경에서 시작한다.작가는 자신이 마주하는 수많은 도시의 낯선 풍경을 바라보면서 동화되고 위로가 되는 과정의 경험들을 통해 모호하지만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여행과 일상 그 사이 스스로의 익숙한 안식처를 만들어간다.새로운 도시에서의 ‘풍경 속 공간’과 ‘낯섦’, ‘익숙함’이라는 감정들은 작업의 근간이 돼 한 개인의 사적 경험이 아티스트의 예술적 삶의 영역으로 확장되기에 이른다.올해 3회를 맞이한 ‘오래도록 느루아트’ 프로젝트는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서울 홍치과의원(대표원장 홍정민)의 후원 하에 ‘찾아가는 전시’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순수예술이 일상 속으로 한발 다가서면서 청년예술가들의 작품들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향유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전시를 통해 강서구 서울 홍치과의원과 양재동 문화공간 페페로미에서 작가 이지안의 시각적 경험과 감정적 위로가 담긴 풍경화 9점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 문화
    2023-09-01
  • 서울대 공대 건축학과 강현구 교수, 미국 프리캐스트/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학회 ‘Martin P. Korn 상’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건축학과 강현구 교수가 10월 3일 미국 프리캐스트/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학회(Precast/Prestressed Concrete Institute, PCI)로부터 ‘2023 Martin P. Korn 상’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현구 교수는 해당 학회가 발간하는 ‘PCI Journal’에 책임저자로 ‘Seismic performance of a ductile rod exterior connection system for precast concrete industrial buildings’라는 논문 게재를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1954년 설립된 미국 프리캐스트/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학회는 프리캐스트 및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학회다. 특히 Martin P. Korn 상은 매년 PCI Journal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건축구조 분야에서 최고의 설계, 연구 및 기술에 관한 논문을 작성한 저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수상을 통해 강현구 교수는 미국 콘크리트 학회(American Concrete Institute, ACI), 포스트텐션 학회(Post-Tensioning Institute, PTI), 프리캐스트/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학회(Precast/Prestressed Concrete Institute, PCI)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모두 수상한 유일한 수상자가 됐으며, 특히 올해 PTI와 PCI 최우수 논문상을 동시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한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는 공장에서 미리 콘크리트 부재를 제작하고 양생해 기성 제품화함으로써 현장에서 조립 구조로 시공하도록 한 콘크리트로, 건축구조의 효율성과 디자인의 자유도, 시공기간 단축 등의 이점으로 현재 많은 곳에서 활용 중에 있다.
    • 문화
    2023-09-01
  •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 ‘나를 깨닫는 명상’ 프로그램 개최
    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 포스터(제공: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운영위원회)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의 체험프로그램 ‘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 - 나를 깨닫는 명상’을 9월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총 7일 동안 동국대학교 본교 대각전에서 개최한다.‘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 - 나를 깨닫는 명상’은 일반인들이 평소 교류하기 어려운 교계 큰스님들과 명상 전문 지도자들의 현장 지도를 통해 선(명상)을 경험하고, 명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일상을 위한 명상’을 비롯해 ‘명상과 정신건강’, ‘일상이 참선이고 명상이다’ 등 초보자들도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명상 방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9월 1일 지원 스님(육지장사, 삼보사 회주)과 인경 스님(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이사장)을 시작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자광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장), 정묵 스님(동국대 불교학술원장), 주경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월호 스님(행불선원장), 마가 스님(사단법인 자비명상 이사장), 무각 스님(공생선원장), 돈관 스님(동국대학교 이사장), 하림 스님(미타선원 주지), 정도 스님(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장)의 교육이 차례대로 진행된다.마지막 주인 22일부터 24일까지는 혜거 스님(동국대 불교학술원 역경원장, 금강선원장)과 능인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학과 김재성 교수,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 용수 스님(세첸코리아 대표), 한국 MBSR 연구소 안희영 소장, 서광 스님(동국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정신과 전문의 최훈동 교수, 지운 스님(보리마을 자비선 명상원장), 각산 스님(봉암사 세계명상마을 선원장)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서울국제명상엑스포 운영위원회 위원장 정도 스님은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어떻게 선(명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지와 관련해 실제 선(명상)의 체험을 통해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을 본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한다”며 “다양한 선(명상) 프로그램들을 현대인들이 쉽고 편하게 체험하게 함으로써 일상에서 선(명상)하는 생활방식을 터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명상의 생활화 및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불교전통 기반의 명상을 통해 대중들의 정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K-명상 문화콘텐츠 상품 육성 프로그램 개발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2023년 10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명상전문가를 초청해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10월 20일부터는 동국대학교 팔정도에서 다양한 명상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명상 체험부스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마인드디자인이 기획, 운영을 맡고 있다.    
    • 문화
    2023-08-28
  • 여성 그리고 그 너머… 제8회 여성연극축제 8월 30일 개막
    제8회 여성연극제포스터 팀별사진    제8회 여성연극축제가 8월 30일 대학로 민송아트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4일까지 기획전, 연출가전, 작가전, 세대공감전 등 총 5팀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2013년부터 한국여성연극협회가 주최해온 여성연극제는 올해로 8회를 맞이했고, 더욱이 올해 한국여성연극협회는 창단 30주년을 맞이해 그 어느 해보다 탄탄한 공연과 전시를 보여주고자 노력했다.제8회 여성연극축제는 여성의 이야기와 함께, 인간 삶에서 죽음까지 광범위한 지평을 펼쳐나간다. 특히 작가전과 연출가전은 공모를 통해 참여자를 선정했는데, 신진 연극인들에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을 펼치는 데 목적이 있다.기획전 ‘삼ㅇ삶(緣)’은 박다시 작가와 이정하 연출의 작품으로, 인간 삶에서 운명은 미리 정해져 있는 것인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인지를 묻고 있다. 다소간 무거운 주제이나 여기에 해학이 입혀져 지루하지 않게 감상할 수 있다. 장례지도사 성호와 서희는 각자 고객 유치를 위해 대립하고, 여기 인플루언서 지희가 들어와 벌어지는 일들을 담아내고 있다.연출가전 ‘우리는 논개의 얼굴을 모른다’는 김지식 작가와 왕정민 연출의 작품으로, 역사 속 인물이 아닌 한 여성으로서의 논개를 불러낸다. 3명의 서로 다른 논개가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작가전 ‘노파의 오찬’은 강추자 작가와 박연주 연출의 작품으로, 가슴 속 품은 이야기가 많기도 한 한 노인의 이야기이다. 관객들은 전쟁의 상처와 그리움의 조각들, 감방과도 같은 4면이 시멘트벽으로 둘러쳐진 방에서 노란 카나리아를 키우는 노파의 외로움과 조우할 것이다. 또한 2015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발 ‘벚꽃동산 - 진실너머’ ASIN AWARDS 작품상을 수상한 박연주 연출과의 첫 만남은 작가에게도 각별한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 문화
    2023-08-26
  • 한국문화원연합회, 문화품앗이 대표 프로그램 활동처 워크숍 개최
    서울 권역 추계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문화품앗이 대표 프로그램 ‘어서와~ 국악은 처음이지’   한국문화원연합회는 문화자원봉사 참여 장려를 위한 ‘2023 문화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문화품앗이 대표 프로그램’의 활동처 워크숍을 8월 21일(월)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문화품앗이 대표 프로그램 활동처 워크숍’은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활성화 그리고 장기적인 문화체육자원봉사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 이후 본격 추진되는 ‘2023 문화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의 ‘문화품앗이 대표 프로그램’은 △서울 권역 추계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어서와~ 국악은 처음이지’ △부산 권역 금정문화원의 ‘국보 삼국유사 이야기 해설사 양성과 문화 나눔’ △대전 권역 중구 문화원의 ‘우리동네 도슨트가 되어보는 질고래비’ △경기 권역 수원 문화원의 ‘여민동락(與民同樂) : 즐거움을 함께하다’ △사단법인 자라섬 청소년재즈센터의 ‘자라지기, 문화의 꽃이 되다’ △경북 권역 경북대학교 부속박물관의 ‘캠퍼스 문화나눔, 반경 800미터(KNU 헤리티지 문화봉사단)’ 등 문화예술분야 총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프로그램에 지역의 특성을 담아 지역 활성화 및 지역주민 삶의 질 증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2023 문화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은 문화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의 미학을 전파하고, 문화·체육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하며, 국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문화자원봉사자와 봉사 수요처를 연결해주는 문화품앗이 플랫폼에는 약 7만명이 활동하고 있다.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은 “지난해까지 팬데믹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이 많았고, 그로 인해 문화체육자원봉사 활동 또한 어려움이 많았지만, ‘2023 문화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의 6개 대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통을 매개로 사회에 기여하는 문화체육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문화
    2023-08-17
  •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음악회’ 열린다
    한반도 평화통일 음악회 포스터   한국전쟁 종전 70주년을 맞이해 사단법인 평화드림포럼과 현대문화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2023년 8월 15일 광복절에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음악회’를 푸르지오아트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한반도 평화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관심과 의식 고양, 평화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 조성, 그리고 전문 예술인들을 초청해 보다 격조 있는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서울시민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함과 동시에 평화와 통일에 대한 비전을 공유·확산 시키기 위해 기획됐다.서울 을지로4가에 위치한 푸르지오아트홀에 300명의 관객을 직접 무료 초대하고, 유튜브 라이브 영상 시청으로 500명이 참여해 총 800명의 관객과 함께 한다.출연진으로는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정의근, 바리톤 정태준, 피아니스트 문재원, 라퓨즈플레이어즈그룹, 평화통일중창단이 무대를 빛내줄 예정이며 부대프로그램으로 평화통일 종이비행기 날리기와 평화통일 인식조사가 관객과 함께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사단법인 평화드림포럼은 본 음악회가 세대를 초월해 한반도의 평화 정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더욱 다변화된 방식으로 진행될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고, 더욱 광범위한 행사 홍보를 통해 서울시민에게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문화
    2023-08-07
  • 광주민주화운동 윤상원 열사 담은 음악극 ‘상원’ 관악아트홀에 오른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기억을 그린 음악극 ‘상원’ 공연   관악문화재단의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기억을 그린 음악극 ‘상원’을 7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관악아트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음악극 ‘상원’은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작품이다. 윤상원 열사가 민주화운동에 뛰어든 계기와 과정, 마지막 산화의 순간을 증언 형식의 공연과 노래로 엮었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국민 정서를 노래와 연기를 중심으로 풀어낸 만큼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공연제작계 환상의 콤비인 한아름 작가와 서재형 연출가가 한 번 더 손을 모았다. 2019 대한민국 작곡상을 수상한 유명 작곡가 황호준과 협업하며 작품성을 더했다.이 작품의 초연은 코로나19 시기에 비대면으로 개최됐고, 오프라인 공연은 관악아트홀에서 처음 선보인다. 또한 관악구를 위해 헌신하는 봉사단 및 장애인 단체 등을 위한 특별 무료 공연으로 진행해 구민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무대를 채울 극단 ‘죽도록달린다’는 순수창작극을 선도해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베스트 창작뮤지컬상과 제41회 동아연극상 새 개념연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관악아트홀에서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 뮤지컬 ‘오이디푸스’ 등을 개최하며 지속적인 호흡을 맞추고 있다.배우 왕하성, 오찬우, 이천영, 김재형, 이은석, 서광섭, 김혜인, 서하윤, 김재준, 은영호, 김도윤, 임바로미, 신유정이 출연한다.    
    • 문화
    2023-07-13
비밀번호 :
User-agent: * Disallow: /nad/ Disallow: /member/ Disallow: /modules/ Disallow: /plug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