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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그리고 죽은 물고기들을 위한 송가
나안나 초상화 혜원아트갤러리는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다정한 상상력으로 인식의 전환을 꾀하는 나안나 작가의 개인전 ‘끝나지 않은 순간들’을 개최한다.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수학한 작가 나안나는 무의식과 의식이 조우하는 환상적 세계를 담은 회화 작업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무의식 속에 떠다니는 이미지 조각을 잡아내는 것에서 시작되는 그의 작업은 경험과 생각, 상상 속에서 잡아 올린 이미지들을 결합하는 과정을 거쳐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내면의 사유를 들춰낸다.작업이란 스쳐 지나가는 순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들을 붙잡아 하나의 존재로서 기록을 남기는 과정으로, 이 기록들은 캔버스 위에서 하나의 풍경이자 작은 세계를 이루고 그들만의 서사를 만들어낸다. 이처럼 부드럽지만 단단한 붓질로 우리 주변의 사소한 사물들에 상상력을 불어넣는 나안나의 작업은 보는 이의 마음에 잔잔히 스며들어 우리의 경직된 사유에 균열을 내고 인식의 전환을 이끈다. 작품에서 식탁에 오르기 위한 여러 상황에 놓인 물고기들의 처지는 보는 이에게 소박한 웃음을 유발한다. 하지만 관람자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커다란 눈망울은 사뭇 진지하기까지 하다. 입에 낚싯바늘이 걸리거나 수풀 뒤에 숨어있는, 또는 달빛 아래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맺힌 애잔한 얼굴. 그리고 먹이사슬 하단의 작고 흔한 종이라는 점은 우리 모습을 닮아 왠지 더 측은지심이 든다. 이 물고기들은 불완전한 존재임에도 희망을 고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 모습과 삶을 대변하는 매개체인 것이다.이처럼 나안나의 작업은 너와 나,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익숙한 세계를 다시금 생경한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는 힘을 지녔다. 따뜻한 봄, 다정한 상상력으로 우리를 이끄는 그 힘을 경험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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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제주’ 출간… 딸과 함께 보았던 제주 풍경, 그림책에 담아
너와 나의 제주 어렸을 적, 내가 걸었던 길을 내 자녀와 함께 걷는 것은 부모에게 참으로 감격스러운 일일 것이다. 아이러브북은 그 감동의 순간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한 김보령 작가의 ‘너와 나의 제주’를 출간했다고 밝혔다.김보령 작가는 제주 토박이는 아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까지 합치면 제주에서 10년간 거주한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다.그녀에게 제주는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다. 김보령 작가는 “제주에 살면서는 자연의 변화에 더 민감해지고 사계절도 더 잘 느끼면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돌담 아래 작은 들꽃도 계절 따라 바뀌는 바다색도 모두 나를 구성하고 있는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할 만큼 제주에 애착이 크다.너와 나의 제주는 작가가 자신의 추억이 가득 담긴 제주도를 딸들과 걸으며 구상한 작품이다. 어린 시절 작가가 보았던 제주의 풍경과 현재 딸들이 걷고 있는 제주의 풍경이 번갈아 나타나며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준다.김보령 작가는 “제주의 많은 곳을 방문했을 때 내가 어릴 때 추억과 지금 만들어 가는 추억들이 겹쳤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살고 있는 지금의 제주와 나의 제주는 어떤가 생각하게 됐고, 그것이 그림책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창작 동기를 밝혔다.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따뜻한 그림체로 표현한 너와 나의 제주는 출판사 아이러브북이 주최한 ‘제2회 이달의 책 공모전’ 대상을 거머쥔 작품이기도 하다. 너와 나의 제주는 교보문고, YES24 등 온라인 서점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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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서커스로 풍성하게… 열린송현녹지광장서 ‘서울서커스페스티벌’ 개최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 동안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을 열린송현녹지광장(종로구 송현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국내외 서커스 공연 14편, 서울스테이지11 공연 2편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예년과 달리 야외에서 진행해 일부 체험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서커스 공연과 더불어 직접 서커스를 경험할 수 있는 서커스 예술 놀이터 등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을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2018년 시작해 올해 제6회를 맞이한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지난해까지 진행했던 서울 마포구의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 중심부 열린송현녹지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 ‘사계절 내내 예술로 만나는 모든 순간, 아트페스티벌_서울’ 중 봄 축제로 진행되며, 서울 전역을 여행하며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껴보는 축제 브랜드인 ‘서울페스타 2023’의 연계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한 세기 넘게 높은 담장에 둘러싸여 모습을 감췄던 장소가 3일 동안 서커스 공연으로 가득 채워져 시민에게 성큼 다가설 예정이다.축제장소는 공연 외에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축제 현장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마치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에 도착한 앨리스처럼 서커스로 가득 찬 서커스랜드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서커스를 통해 아이에게는 환상을, 어른에게는 추억과 동심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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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인 예술가 공모전 ‘제2회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전시회 개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20일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위한 미술 공모전 ‘제2회 하나 아트버스’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하나 아트버스는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공모전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활동을 증진하고 NFT(대체 불가능 토큰) 발행, 채용 연계 인턴십 등 혜택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하나 아트버스 수상작은 성인 부문 20점, 청소년·아동 부문 각 5점이다.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과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 김선아 교수)의 심사를 거쳐 대상 3명, 최우수 4명, 우수 7명, 입선 16명을 선정했다. 회화 21점과 더불어 디지털드로잉 작품도 9점을 차지해 장애예술가의 작품 제작 기법과 재료의 영역이 점차 확장하고 있음을 시사했다.성인 부문 대상은 청와대 춘추관 전시 등을 통해 알려진 ‘시계작가’ 윤진석의 ‘2시50분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가 수상했다. 위험 시각에 가까워진 지구 환경 위기 시간을 안전한 시간대로 되돌리고 싶은 희망을 담은 작품이다. 윤 작가는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면 오늘처럼 꿈이 이뤄진다. 특별한 그림을 그리며 당당하게 세상과 소통하길 바란다”며 수상 소감과 여러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향한 응원을 전했다.청소년 부문 대상은 조미소 작가의 ‘지리산 고양이’가 수상했다. 지리산 하동에 거주하는 작가와 자연의 교감이 드러나는 작품이다. 아동 부문 대상은 양예준 작가의 ‘멸종위기동물들과 나’다. 환경오염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과 그들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작가의 자화상이 담겨 있다.수상작 가운데 대상과 최우수상 작품을 포함한 14점은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4월 21일까지 전시된다. 이어 4월 26일부터 5월 20일까지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의 복합문화공간 ‘H.art1(하트원)’, 7월 4일부터 15일까지는 평창동의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에서 오프라인 특별 전시가 예정돼 있다. 또 모든 수상작은 스프링샤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로 공개되며, ‘캔버스’ 플랫폼을 통해 NFT로도 발행된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차별 없는 평등사회를 위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며, 훌륭한 작품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하나파워온임팩트 프로그램을 통한 발달 장애 및 취약계층 취업 지원 △도시 양봉을 통해 발달장애인 양봉가를 육성하고 고용을 촉발하는 ‘하나 Bee, Come Back’ 농장 조성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마라톤 캠페인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 공식 후원 및 임직원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스포츠 분야 비인기 종목, 장애인 체육 후원 등 스포츠 분야 내 ESG 활동을 통한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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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명소 용연(龍淵), 깔끔하게 새 단장
수원화성 용연 수원 8경 중 하나이자 수원화성 명소인 용연(龍淵)이 깔끔하게 새 단장을 했다. 수원시는 지난 1월 시작한 용연 정비공사를 마치고 19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호안석(湖岸石)을 정비하고, 연못 주변에 잔디를 심고, 안전 난간·관수시설 등을 설치했다. 전에도 아름다웠던 용연이 정비공사 후 한결 깔끔해졌다. 용연은 몇 년 전부터 수원시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용연과 방화수류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연못 주변으로 진입해 긴 시간 머무르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녹지 훼손, 토양 침식 등 문제가 발생했다. 관광객이 연못에 빠질 우려도 있었다. 수원시는 용연을 정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문화재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의견을 수렴했다. 수원화성의 문화재로서 정체성과 수원의 대표 관광지로서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고, 정비 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1월 공사를 시작해 3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수원화성사업소 관계자는 “용연 주변이 푸릇푸릇한 잔디로 덮였고, 연못 물도 맑아졌다”며 “새 단장을 마친 용연에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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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수원 가드닝의 날 '사이좋게 꽃' 개최
수원 가드닝의 날 사이좋게 꽃 개최 ○ 행 사 명 : 제1회 수원 가드닝의 날 [사이좋게 꽃](주제) 함께하는 마음, 함께하는 가드닝○ 일 시 : 2023년 4월 27일 13:00 ~ 16:00 *오프닝 14:30○ 장 소 : 청소년문화공원○ 참여인원 : 약 700명○ 추최․주관 : 수원특례시 *후원 :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행사내용 : 개막식(손바닥정원단 발대식), 손바닥정원 조성 30개소 등• 문화행사, 전시행사, 참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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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그리고 죽은 물고기들을 위한 송가
- 나안나 초상화 혜원아트갤러리는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다정한 상상력으로 인식의 전환을 꾀하는 나안나 작가의 개인전 ‘끝나지 않은 순간들’을 개최한다.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수학한 작가 나안나는 무의식과 의식이 조우하는 환상적 세계를 담은 회화 작업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무의식 속에 떠다니는 이미지 조각을 잡아내는 것에서 시작되는 그의 작업은 경험과 생각, 상상 속에서 잡아 올린 이미지들을 결합하는 과정을 거쳐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내면의 사유를 들춰낸다.작업이란 스쳐 지나가는 순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들을 붙잡아 하나의 존재로서 기록을 남기는 과정으로, 이 기록들은 캔버스 위에서 하나의 풍경이자 작은 세계를 이루고 그들만의 서사를 만들어낸다. 이처럼 부드럽지만 단단한 붓질로 우리 주변의 사소한 사물들에 상상력을 불어넣는 나안나의 작업은 보는 이의 마음에 잔잔히 스며들어 우리의 경직된 사유에 균열을 내고 인식의 전환을 이끈다. 작품에서 식탁에 오르기 위한 여러 상황에 놓인 물고기들의 처지는 보는 이에게 소박한 웃음을 유발한다. 하지만 관람자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커다란 눈망울은 사뭇 진지하기까지 하다. 입에 낚싯바늘이 걸리거나 수풀 뒤에 숨어있는, 또는 달빛 아래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맺힌 애잔한 얼굴. 그리고 먹이사슬 하단의 작고 흔한 종이라는 점은 우리 모습을 닮아 왠지 더 측은지심이 든다. 이 물고기들은 불완전한 존재임에도 희망을 고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 모습과 삶을 대변하는 매개체인 것이다.이처럼 나안나의 작업은 너와 나,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익숙한 세계를 다시금 생경한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는 힘을 지녔다. 따뜻한 봄, 다정한 상상력으로 우리를 이끄는 그 힘을 경험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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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그리고 죽은 물고기들을 위한 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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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인기 드라마 ‘환혼’,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로 재탄생
- 환혼 빛과 그림자 미디어 아트 전시 디자인실버피쉬는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의 미디어아트 전시 티켓 예매가 5월 19일 피버(feve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된다고 밝혔다.환혼: 빛과 그림자는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시킨 전시다. 공간·미디어 전시 기업 디자인실버피쉬와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첫 협업으로 탄생한 미디어 아트 환혼: 빛과 그림자는 홀로그램, 빛과 그래픽 등을 통한 10여 개의 테마별 체험 시나리오를 제공, 관람객들에게 드라마 실제 주인공이 된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 때문에 운명이 뒤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성장해 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인 환혼: 빛과 그림자는 방영 당시 넷플릭스 대한민국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홍경태 디자인실버피쉬 대표는 “드라마를 본 관람객이라면 환혼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았더라도 미디어 아트로 구현한 미지의 공간과 술법을 경험하며 신비로운 미디어 연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드라마 세계관과 몰입형 콘텐츠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디자인실버피쉬는 국내외 메이저 기업의 다양한 협업 전시를 기획·제작해 왔으며 ‘딜라이트 서울’,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등 화제의 미디어 아트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환혼: 빛과 그림자 전시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5월 19일 오후 4시부터 피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시는 광화문에 있는 갤러리 광화에서 6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한편 전시 티켓 독점 배급사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는 문화 접근성을 확장한다는 미션 아래 지역별 아티스트,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흥행 중인 캔들라이트 콘서트의 제작사로 더 친숙하다. 피버는 2022년 9월 서울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수원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드리드 왕립 오페라 극장과 협업해 제작한 정열적 플라멩코 공연 ‘어센틱 플라멩코’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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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인기 드라마 ‘환혼’,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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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제주’ 출간… 딸과 함께 보았던 제주 풍경, 그림책에 담아
- 너와 나의 제주 어렸을 적, 내가 걸었던 길을 내 자녀와 함께 걷는 것은 부모에게 참으로 감격스러운 일일 것이다. 아이러브북은 그 감동의 순간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한 김보령 작가의 ‘너와 나의 제주’를 출간했다고 밝혔다.김보령 작가는 제주 토박이는 아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까지 합치면 제주에서 10년간 거주한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다.그녀에게 제주는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다. 김보령 작가는 “제주에 살면서는 자연의 변화에 더 민감해지고 사계절도 더 잘 느끼면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돌담 아래 작은 들꽃도 계절 따라 바뀌는 바다색도 모두 나를 구성하고 있는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할 만큼 제주에 애착이 크다.너와 나의 제주는 작가가 자신의 추억이 가득 담긴 제주도를 딸들과 걸으며 구상한 작품이다. 어린 시절 작가가 보았던 제주의 풍경과 현재 딸들이 걷고 있는 제주의 풍경이 번갈아 나타나며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준다.김보령 작가는 “제주의 많은 곳을 방문했을 때 내가 어릴 때 추억과 지금 만들어 가는 추억들이 겹쳤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살고 있는 지금의 제주와 나의 제주는 어떤가 생각하게 됐고, 그것이 그림책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창작 동기를 밝혔다.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따뜻한 그림체로 표현한 너와 나의 제주는 출판사 아이러브북이 주최한 ‘제2회 이달의 책 공모전’ 대상을 거머쥔 작품이기도 하다. 너와 나의 제주는 교보문고, YES24 등 온라인 서점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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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제주’ 출간… 딸과 함께 보았던 제주 풍경, 그림책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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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서커스로 풍성하게… 열린송현녹지광장서 ‘서울서커스페스티벌’ 개최
-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 동안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을 열린송현녹지광장(종로구 송현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국내외 서커스 공연 14편, 서울스테이지11 공연 2편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예년과 달리 야외에서 진행해 일부 체험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서커스 공연과 더불어 직접 서커스를 경험할 수 있는 서커스 예술 놀이터 등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을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2018년 시작해 올해 제6회를 맞이한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지난해까지 진행했던 서울 마포구의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 중심부 열린송현녹지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 ‘사계절 내내 예술로 만나는 모든 순간, 아트페스티벌_서울’ 중 봄 축제로 진행되며, 서울 전역을 여행하며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껴보는 축제 브랜드인 ‘서울페스타 2023’의 연계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한 세기 넘게 높은 담장에 둘러싸여 모습을 감췄던 장소가 3일 동안 서커스 공연으로 가득 채워져 시민에게 성큼 다가설 예정이다.축제장소는 공연 외에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축제 현장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마치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에 도착한 앨리스처럼 서커스로 가득 찬 서커스랜드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서커스를 통해 아이에게는 환상을, 어른에게는 추억과 동심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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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서커스로 풍성하게… 열린송현녹지광장서 ‘서울서커스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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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인 예술가 공모전 ‘제2회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전시회 개최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20일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위한 미술 공모전 ‘제2회 하나 아트버스’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하나 아트버스는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공모전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활동을 증진하고 NFT(대체 불가능 토큰) 발행, 채용 연계 인턴십 등 혜택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하나 아트버스 수상작은 성인 부문 20점, 청소년·아동 부문 각 5점이다.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과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 김선아 교수)의 심사를 거쳐 대상 3명, 최우수 4명, 우수 7명, 입선 16명을 선정했다. 회화 21점과 더불어 디지털드로잉 작품도 9점을 차지해 장애예술가의 작품 제작 기법과 재료의 영역이 점차 확장하고 있음을 시사했다.성인 부문 대상은 청와대 춘추관 전시 등을 통해 알려진 ‘시계작가’ 윤진석의 ‘2시50분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가 수상했다. 위험 시각에 가까워진 지구 환경 위기 시간을 안전한 시간대로 되돌리고 싶은 희망을 담은 작품이다. 윤 작가는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면 오늘처럼 꿈이 이뤄진다. 특별한 그림을 그리며 당당하게 세상과 소통하길 바란다”며 수상 소감과 여러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향한 응원을 전했다.청소년 부문 대상은 조미소 작가의 ‘지리산 고양이’가 수상했다. 지리산 하동에 거주하는 작가와 자연의 교감이 드러나는 작품이다. 아동 부문 대상은 양예준 작가의 ‘멸종위기동물들과 나’다. 환경오염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과 그들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작가의 자화상이 담겨 있다.수상작 가운데 대상과 최우수상 작품을 포함한 14점은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4월 21일까지 전시된다. 이어 4월 26일부터 5월 20일까지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의 복합문화공간 ‘H.art1(하트원)’, 7월 4일부터 15일까지는 평창동의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에서 오프라인 특별 전시가 예정돼 있다. 또 모든 수상작은 스프링샤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로 공개되며, ‘캔버스’ 플랫폼을 통해 NFT로도 발행된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차별 없는 평등사회를 위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며, 훌륭한 작품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하나파워온임팩트 프로그램을 통한 발달 장애 및 취약계층 취업 지원 △도시 양봉을 통해 발달장애인 양봉가를 육성하고 고용을 촉발하는 ‘하나 Bee, Come Back’ 농장 조성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마라톤 캠페인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 공식 후원 및 임직원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스포츠 분야 비인기 종목, 장애인 체육 후원 등 스포츠 분야 내 ESG 활동을 통한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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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인 예술가 공모전 ‘제2회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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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명소 용연(龍淵), 깔끔하게 새 단장
- 수원화성 용연 수원 8경 중 하나이자 수원화성 명소인 용연(龍淵)이 깔끔하게 새 단장을 했다. 수원시는 지난 1월 시작한 용연 정비공사를 마치고 19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호안석(湖岸石)을 정비하고, 연못 주변에 잔디를 심고, 안전 난간·관수시설 등을 설치했다. 전에도 아름다웠던 용연이 정비공사 후 한결 깔끔해졌다. 용연은 몇 년 전부터 수원시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용연과 방화수류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연못 주변으로 진입해 긴 시간 머무르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녹지 훼손, 토양 침식 등 문제가 발생했다. 관광객이 연못에 빠질 우려도 있었다. 수원시는 용연을 정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문화재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의견을 수렴했다. 수원화성의 문화재로서 정체성과 수원의 대표 관광지로서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고, 정비 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1월 공사를 시작해 3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수원화성사업소 관계자는 “용연 주변이 푸릇푸릇한 잔디로 덮였고, 연못 물도 맑아졌다”며 “새 단장을 마친 용연에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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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명소 용연(龍淵), 깔끔하게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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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전통 음식을 만들고 교류, 나눔하는 프로그램
- . 교육 영상 촬영하고 있는 청소년들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와 베트남 라오까이 교육국은 10월 한 달간 비대면 청소년국제교류프로그램인 ‘요리로 한-베를 타다’(이하 한-베를 타다)를 진행했다.한-베를 타다는 ‘요리’를 매개로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 음식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양국 문화를 간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 10월 매주 토요일 모여서 한국 전통 요리를 만들어보고, 소개하기 위한 영상을 찍은 10명의 한국 청소년들은 10월 29일 마을 축제에 나서 한국 전통 음식 비빔밥과 베트남 전통 음식 월남쌈을 청소년 및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나눔하는 활동도 진행했다.서대문청소년센터 한도희 관장은 “올해는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한 지 30주년 되는 해다. 올해 요리를 매개로 한 첫 교류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기대한다”며 “단회기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계속 펼쳐나가 한국과 베트남 청소년들이 세계 시민으로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활동 속에 문화적 감수성을 증진하고, 파트너십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는 청소년국제교류프로그램에 선정돼 진행했다. 9월 24일 시작해 10월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한국 청소년 10명, 베트남 청소년 1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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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전통 음식을 만들고 교류, 나눔하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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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시상식에 수상 어린이와 가족 310여 명 초대
- 제19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시상식 전체 수상자 단체 사진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제19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식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 어린이와 그 가족을 포함한 310여 명이 초대돼 자리를 빛냈다.◇수상의 기쁨과 따뜻한 축하로 채워진 시간… 체험 부스·포토존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7월 13일부터 두 달간 진행된 제19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는 작년 대비 약 22% 늘어난 1만 4천여 편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11월 5일 3년 만에 열린 시상식 역시 최대한 많은 어린이들을 초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 현장에는 다양한 사전 이벤트가 마련돼 수상 어린이와 가족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어린이들은 김리리 작가의 베스트셀러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를 모티브로 한 떡집 체험 부스 및 독후감·독후화로 꾸며진 포토존 등을 즐기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올해 개인 부문 대상은 세종가득초등학교 6학년 염다연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심사를 맡은 임은경 작가는 수상작에 대해 “‘담을 넘은 아이’ 속 주인공 푸실이가 역경을 이겨내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현재 자신이 처한 진로 문제와 비교해가며 깨달음을 얻는 모습을 담담하게 잘 묘사해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염다연 어린이는 “‘담을 넘은 아이’를 읽으며 주인공 푸실이에게서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했고, 그 행동에서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 재미와 감동, 격려와 교훈을 주는 책을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어린이들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참석한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의 김리리 작가는 “책을 많이 읽고, 글을 많이 쓴 어린이들이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린이 여러분이 좋은 책과 글을 통해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개인 부문 대상 염다연 어린이를 포함한 개인상 총 78명과 단체상 9명이 행사에 참여해 직접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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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시상식에 수상 어린이와 가족 310여 명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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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집단 팀랩, 오사카 식물원서 몰입형 야간 전시
- 예술가 집단 팀랩, 오사카 식물원서 몰입형 야간 전시 ‘팀랩 보태니컬 가든 오사카(teamLab Botanical Garden Osaka)’는 낮에는 식물원, 밤에는 예술 공간으로 변모한다.이는 기록적인 수의 관람객이 다녀간 전시 ‘팀랩 보더리스(teamLab Borderless)’로 유명한 도쿄 기반의 예술가 집단 '팀랩(teamLab)’이 만든 작품이다. 올여름 오사카 나가이 식물원(Nagai Botanical Garden)에 공개된 팀랩 보태니컬 가든은 팀랩의 최신 야외 상설전으로 일몰과 함께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중앙에 대형 호수를 품은 24만제곱미터 대지의 나가이 식물원은 수많은 야생 조류와 계절 식물의 보금자리다. 팀랩은 무형의 디지털 기술(감지, 네트워크, 조명, 음향)을 사용해 이러한 자연 요소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식물원에 서식하는 식물과 나무, 조류에 의해 예술 작품이 드러나고 형상화된다. 인터랙티브 형식의 작품은 바람, 비, 관람객의 영향을 받아 모습을 바꾼다.팀랩 보태니컬 가든에는 팀랩의 신작이 다수 전시돼 있다. 스치는 바람과 날아다니는 새의 움직임, 혹은 에너지가 소멸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묘사한 거대한 설치 작품 ‘바람에 날리는 새의 조각(Sculptures of Dissipative Birds in the Wind)’이 대표적이다. 작품들은 실시간으로 끊임없이 변화한다.계절에 따라 풍경이 바뀌는 이번 전시에는 계절화를 접목한 작품도 선보인다. 11월 한 달간 코스모스 생화를 사용한 전시 ‘삶은 어둠 속에 부유하는 빛의 깜빡임이다-코스모스(Life is Flickering Light Floating in the Dark - Cosmos)’가 펼쳐진다. 2000제곱미터의 광활한 들판을 가로질러 어둠 속에 빛나는 코스모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관람객이 코스모스에 가까이 가면 코스모스가 밝게 빛나며 일정한 톤을 만들어낸다. 빛은 같은 톤으로 공명하는 주변의 코스모스로 퍼져나가며 흩어진다.팀랩 측은 전시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이번 전시 작품들은 정원에 서식하는 나무와 새들의 영향을 받아 야생동물이 사라지면 작품도 사라지게 된다. 나무와 새는 식물원의 숲이나 호수 등 생태계와 분리될 수 없으므로 환경이 유지되지 않으면 나무와 새는 존재하지 않게 되고, 결과적으로 예술 작품도 소멸한다. 작품의 존재는 물리적 표면의 경계가 아니라 주변 환경에 따라 좌우되며 연속적이고 모호하다.작품은 바람과 비, 사람들의 행동에 따라 인터랙티브 방식으로 변형돼 환경과 사람을 작품의 일부로 끌어들인다. 관람객과 작품, 나무, 숲과 호수, 생태계와 환경이 모두 경계 없이 연속성을 지닌다.팀랩은 관람객의 지각이 작품에서 환경으로 확장되는 공간을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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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집단 팀랩, 오사카 식물원서 몰입형 야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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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건축자재 브랜드 네스트, ‘2022 서울경향하우징페어’ 참가
- 네스트의 서울경향하우징페어 현장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브랜드 네스트가 2022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했으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7일 목요일부터 10월 30일 일요일까지 4일간 진행된 서울경향하우징페어는 건축 인테리어 자재 및 전원주택 박람회로, 주택과 관련된 구조/내∙외장재, 홈인테리어/조명, 조경/공공시설재, 도장/방수재 등 다양한 품목의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네스트는 주력 아이템인 친환경 등급의 건축자재들을 선보였다. 네스트 측은 “요즘에는 공기 오염, 환경 파괴 등의 문제로 인해 개인 소비자도 친환경 자재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네스트는 60%의 목분과 40%의 합성수지를 혼합한 합성목재를 개발했다. 이는 토양오염을 유발하는 오일스테인을 바를 필요 없고 반영구적인 수명을 가졌으며, 소재 또한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기 때문에 기존 방부목보다 친환경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네스트 전시장 모습 또한, 네스트는 목분과 플라스틱, 돌가루를 이용해 만든 실내 인테리어 자재도 공개했다. 이는 시공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셀프 시공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쉬운 구조로 개발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제품들과 함께 네스트는 최근 기업 홍보 플랫폼인 링크온비즈에서 제공하는 온라인쇼룸 서비스까지 선보였다.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로 쇼룸을 촬영해 온라인에서도 현장감을 느낄 수 있고, 제품을 클릭하면 온라인 쇼핑몰로 연결되는 등 소비자들의 접근성 또한 높였다. 자세한 사항은 네스트 공식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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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건축자재 브랜드 네스트, ‘2022 서울경향하우징페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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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대축제’ 개최
-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대축제’를 개최했다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10월 29일(토) 중동근린공원에서 ‘포스코 재능봉사단 및 지역 단체가 함께하는 나눔문화대축제’ 행사가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이 주관했고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SNNC,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후원했다.현장에는 40여 개 부스가 무료로 운영됐고,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 외 16개 단체가 공연을 통해 더욱 빛을 내주었다.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함께 △포스코 재능봉사단-공예, 전래놀이, 풍선 아트, 팝콘 나눔 등 체험 부스 운영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리폼 경진대회 및 작품 전시회, 아나바다 장터 △위드플리마켓팀-수공예품 판매 △광양시와 함께하는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광양시 자원봉사센터 체험 부스 △광양시 새마을부녀회-무료 차 나눔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케스트라, 노래, 댄스, 어린이 인형극, 마술 등 지역 주민 및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이 모두 재능 기부로 이뤄져 행사의 흥을 돋구었다.개회식에서 정헌주 관장(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노인·아동 등 광양 시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나눔과 문화가 함께하는 축제를 위해 포스코 재능봉사단을 비롯한 광양시와 지역 내 여러 단체들이 함께 뜻을 모아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뜻을 모아 나눔과 봉사가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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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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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국 청소년 리더 초청 워크숍 ‘충남에 물들다’ 개최
- 계룡 군문화엑스포 참가자들의 모습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 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주도적인 삶을 사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2년 전국 청소년 리더 초청 워크숍 ‘충남에 물들다’ 행사를 개최했다.2022년 전국 청소년 리더 초청 워크숍 ‘충남에 물들다’는 12개 시·도에서 청소년 정책 및 참여활동에서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 청소년들과 충청남도 청소년 리더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충청남도 청소년 150여 명이 교류를 통해 지역의 우수 활동 사례들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또한 계룡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참여해 대한민국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수도 충청남도를 이해하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했으며 ‘글로벌 미래세대 통일회담’에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들이 패널로 참여하면서 통일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생각들을 나눌 수 있는 알찬 1박 2일을 보냈다.경기지역 참가자 이창규 청소년(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회)은 “전국 청소년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돼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진흥원 박영의 원장은 “17개 시·도 청소년들이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 갈 수 있는 참여의 장을 확대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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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국 청소년 리더 초청 워크숍 ‘충남에 물들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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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테마 워치페이스 11종 출시 및 앱 내 워치페이스 증정 이벤트 진행
- 타임플릭 모바일 앱 이벤트와 할로윈 테마 워치페이스 웨어러블 패션테크 브랜드 타임플릭™(대표 경성현)이 할로윈을 맞아 17일부터 31일까지 보다 유니크하고 패셔너블한 나만의 스마트워치를 위한 할로윈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타임플릭 앱과 온라인 자사몰에서 진행되며 평소 스마트워치 DIY를 즐기고 손목 위 패션 포인트로 할로윈 데이를 기념하고 싶은 ‘워꾸족’을 위해 할로윈 맞춤 워치페이스와 워치스트랩으로 다채롭게 준비했다.타임플릭 앱 내에서 진행하는 ‘2022 할로윈 이벤트’는 앱 로그인 후 매일 저녁 앱 푸시 알림을 받아 곳곳에 숨겨진 호박을 찾아 터치하는 미션으로 앱 곳곳에 숨겨진 일곱 개의 호박을 모두 잡은 고객에게는 으스스한 할로윈 보상 워치페이스를 지급한다.앱 이벤트 외에도 할로윈 테마 워치페이스 11종을 출시했는데, 이는 자사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귀엽고 으스스한 할로윈 테마 워치페이스로 타임플릭 앱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타임플릭 담당자는 “할로윈을 맞아 정식 코스튬이 아니라도 스마트워치 유저들이 작은 포인트로도 나만의 할로윈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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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테마 워치페이스 11종 출시 및 앱 내 워치페이스 증정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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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강동청소년센터, 2022년 강동구 청소년 축제 ‘RE & JOY’ 성료
- 2022 강동구 청소년 축제 ‘RE & JOY’ 전경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에서 주최하고 시립강동청소년센터(관장 강정숙)와 구립천호문화의집이 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한 ‘2022년 강동구 청소년 축제, RE & JOY’가 10월 15일(토) 성황리에 진행됐다.코로나19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바 있는 청소년 축제가 올해는 강동구청 잔디광장 열린뜰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4대 권리(발달권⋅생존권⋅참여권⋅보호권)를 테마로 꾸며진 이번 축제는 아동권리선언 퍼포먼스, DJ 퍼포먼스 및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과 강동구 내 청소년 시설과 다양한 유관기관들의 참여로 다양한 체험들이 이뤄졌다.또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강동구 청소년참여기구의 활동 보고 전시와 포토존 운영 및 청소년 인권 캠페인 등 강동구 청소년들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이뤄져 축제 참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시립강동청소년센터 강정숙 관장은 “강동구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19와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축제를 기획한 기획단,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동구청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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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강동청소년센터, 2022년 강동구 청소년 축제 ‘RE & JOY’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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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여행 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 ‘가볼래-터’ 10월 대구편
- 가볼래터 10월편 대표 이미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국내 최초의 여행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 ‘가볼래-터’ 10월 대구편을 통해 가을 대구 여행 명소 홍보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볼래-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여행에 관한 맞춤형 정보와 체험 콘텐츠를 정기구독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매달 신규 오픈 또는 이슈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며, 구독 후 주어진 미션을 완료하면 다양한 여행 체험권과 럭키박스 교환권이 담긴 여행 복권을 제공한다.이번 ‘가볼래-터’ 10월호 대구편에서는 가을 대구여행 명소로 도동서원, 강정보 디아크, 성당못 등을 포함하며, 문화시설(대구미술관, 수창청춘맨숀, 펙스코 등)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여행 콘텐츠 등 다양한 여행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가볼래-터’ 여행정보 구독 서비스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웹사이트를 통해 접속 후 구독 신청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대한민국구석구석’을 추가하면 매달 맞춤형 여행 정보와 체험 콘텐츠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다양한 플랫폼 활용과 맞춤형 여행 정보 제공으로 잠재 관광객들이 이번 가을 대구를 방문했을 때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을 통해 대구 여행에 관한 관심을 더욱 높여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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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여행 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 ‘가볼래-터’ 10월 대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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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서울세계불꽃축제 교통대책 안내
- 〈 도로 통제 및 소통대책 〉 * 경찰청 통제계획 ㅇ 행사당일 여의동로 등 인근도로 통제 - 14:00~23:00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 1.5km구간 전면통제 - 여의상류 IC에서 63빌딩 진입방향은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 통제 - 여의대로, 의사당대로, 마포대로, 원효로 등으로 우회 이용 ㅇ 경찰청, 모범운전자 행사장 주변 교차로, 자동차 전용도로 등 교통소통 관리 - 올림픽대로, 노들로, 강변북로, 한강 교량(서강, 마포, 원효, 한강, 동작) 한강 측 갓길 등 현장 관리 ㅇ 한강교량, 행사장 인근 도로 위주 주·정차 위반차량 집중 단속 - 계도위주 단속하나, 불응 시 견인차량이 즉시 견인 조치 〈 지하철 증회 운행 및 역사 안전관리 〉 ㅇ 행사장 인근 5호선, 9호선 증회 운행 - 평소 토요일 대비 (5호선) 20:30~22:00 18회 추가 운행, (9호선) 17:00~23:00 52회 추가 운행 ㅇ 승강장 혼잡 완화를 위해 여의나루역 특별 안전 관리 - (18~19시) 하차 승객 급증으로 승강장 포화 시 여의나루역장이 운전관제센터와 협의하여 무정차 통과 실시, 무정차 시행 전 5호선 모든 역사 및 열차에 안내방송 예정 - (20~23시) 출입구 폐쇄하고 하차승객만 출입구 이용 허용, 관람객은 여의도역 등 인근 역사로 이용 가능, 혼잡도 완화 시 출입구 순차적으로 개방 예정 ㅇ 행사장 주변 16개 역사에 안전관리요원 259명 배치(평소 대비 204명 증원) - 승강장 승하차 지도, 대합실 등 역사내 질서유지, E/S 등 승강편의시설 안전관리, 발매기 운용지원 〈 버 스 우회운행 및 귀가시간 집중배차 〉 ㅇ 여의동로 통제(14~23시) 중 19개 경유노선 임시 우회 - 승객 희망 시 우회경로에 있는 정류소에 승하차 가능 ㅇ 귀가시간대(20시~22시) 여의도환승센터, 여의도역, 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노선 집중배차 - 26개 노선 집중배차로 평소 대비 73대 증편 효과 발생 〈 보행자 안전을 위해 따릉이 및 개인형 이동장치 미운영 〉 ㅇ 여의도 내 행사장에 인접한 14개 따릉이 대여소 임시 폐쇄(자세한 사항 앱 참고) - 행사당일 폐쇄대여소에 거치된 자전거 전량 회수 예정, 안전띠로 반납 및 이용 모두 차단 ㅇ 여의도 일대 개인형 이동장치(킥고잉, 씽씽) 미운영(자세한 사항 앱 참고) - 행사당일 여의도 일대 거치된 물량 전량 회수하여 타지역으로 이동 배치 예정, 반납금지 설정 〈 대시민 교통정보 제공 〉 ㅇ TOPIS 누리집(https://topis.seoul.go.kr) 등을 통해 행사, 도로통제, 주변 교통소통상황, 대중교통 이용 등 종합적 안내 - 도로전광표지(VMS)에 강변, 올림픽로, 여의도 일대 교통혼잡 안내, 올림픽로·강변북로 등 인근 도로에 정차하여 불꽃축제 관람 시 교통혼잡이 유발되므로 지속 주행 문구 집중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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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서울세계불꽃축제 교통대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