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상가 임대·차 매칭 플랫폼 ‘공생공사’ 론칭, “코로나 속 소상공인 착한 임대료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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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3차 확산으로 소상공인 임대료의 부담이 갈수록 커져감에 따라 착한임대료 인하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공간 매칭 플랫폼 기업 ㈜파이가 상가 중개 플랫폼 ‘공생공사’를 론칭, 편리성을 높인 상가 임대·차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간에 생기를 공간에 사람을”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공생공사’는 기존 임대차 계약 방식에서 탈피한 매출 연동형 임대료 계약 방식을 취하고 있다. 해당 방식은 고정적인 임대료 계약이 아닌 매출에 따라 임대료를 납부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주식회사 파이 측은 기존 임대인과 임차인의 관계에서 벗어나 공간을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를 매칭함으로써 서로가 합리적인 이해관계를 맺고 지속 가능한 공생 파트너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주식회사 파이 권호철 대표는 “공생공사는 본래 상가 공실과 젠트리피케이션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고정임대료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전하며 “과거를 돌이켜보면 약 4년 주기로 사스와 신종 플루, 메르스 등 재난적 질병이 있었고 그때마다 소상공인들의 임대료 걱정은 더 커져만 갔다. 지금부터라도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재 공생공사는 별도의 중개수수료 없이, 임차인(창업자)이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점포와 착한 임대인을 매칭하고 있다.

 

한편, 해당 기업 측은 이와 함께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인천 지역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국내 전역으로 점차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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