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6-15(화)

케인 이적 요청에 어수선한 토트넘, 아스톤 빌라에 1-2패

케인 이적 요청에 손흥민도 떠날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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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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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손흥민이 소속되어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토트넘은 20(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와의 20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유로파 리그마저 불투명해진 가운데 갈 길 바쁜 토트넘 입장에서 패배가 뼈아프다. 또 현재 팀 분위기를 생각해봤을 때 이번 패배의 여파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에서 얼마 전 이적을 요청한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은 전처럼 폭발적인 움직임과 골을 넣으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았다. 손흥민 역시 슈팅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자책골을 넣은 레길론은 말할 것도 없다.

 

케인은 토트넘이 키우고 토트넘이 배출한 현역에서 뛰는 잉글랜드 최고의 공격수이자 세계적으로도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스타 플레이어다. 토트넘 팬들은 케인을 팀에 자랑거리로 생각하며 그를 응원해왔다.

 

현재 케인은 33경기에 나서 2213도움으로 리그 득점과 도움 모두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렇듯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케인이지만, 토트넘 소속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적이 한 번도 없다. 개인 성적으로는 명실상부 최고라 말할 수 있으나 선수 커리어로 봤을 때 무관은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다.

 

물론,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었던 기회도 있었다. 그러나 축구는 혼자 하는 경기가 아닌 만큼 두 차례 모두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이에 케인이 이적을 요청하면서 다음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뛸 케인에 모습을 볼 수 없을 지도 모른다.

 

이러한 상황에서 손흥민을 포함해 토트넘의 주축 선수들마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승을 갈망하는 선수라면 당연한 심리다.

 

토트넘이라는 팀에 특성 상 우승을 바라보기 보단 상위권에 머무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팀이다. 이는 같은 리그에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강팀과는 목표치 자체가 달라 우승 욕심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면 토트넘은 그다지 매력적인 팀이 아니란 뜻이다.

 

선수들은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그라운드에서 뛴다. 하지만 팀도 그만큼의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프로의 세계다. 이러한 측면에서 토트넘은 거리가 먼 팀이란 것이다.

 

높은 이적료가 변수지만 만약, 케인이 실제로 팀을 떠날 경우 손흥민 역시 팀에 남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토트넘 핵심 공격 자원으로 분류된다. EPL에서 2710도움으로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 11월부터 재계약 얘기가 나왔지만, 아직 공식 발표는 없었다.

 

손흥민도 우승컵에 대한 갈망이 큰 선수 중 하나기 때문에 이번 케인의 이적 요청에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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