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박성민 청년비서관 임명…文 정부 최연소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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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박성민 최고위원 페이스북)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의 영향이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1996년생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청와대 청년비서관에 내정했다.

 

문 대통령은 또 신임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김한규 전 민주당 법률대변인을, 신임 교육비서관에 이승복 현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한규 신임 정무비서관은 그간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과 부대변인 그리고 변호사로 20년간 활동하면서 언론계, 정치권, 법조계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면서 “이 과정에서 보여줬던 친화력과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국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무 현안들을 다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민 신임 청년비서관에 대해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청년대변인을 역임하면서 현안들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소신 있게 제기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주의 깊게 경청하는 균형감을 보여줬다”고 전하며 “청년의 입장에서 청년의 어려움을 더 잘 이해하고, 청년과 소통하며 청년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조정해가는 ‘청년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승복 신임 교육비서관에 대해선 “교육부의 대학학술정책관, 정책기획관, 세종교육청 부교육감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교육정책, 학교교육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교육행정 전문가”라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합리적으로 조율하며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갈 적임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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