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40.6% 지지율 급상승…이재명 36.7% 안철수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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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4인(유튜브 SBS뉴스 영상 캡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지지율 선두를 차지했다.

 

17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9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303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후보는 지난주 지지율 조사보다 6.5%포인트 오른 40.6%를 기록해 다른 후보들을 앞섰다.

 

이재명 후보는 3.4%포인트 내려간 36.7%로 나타나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 밖에서 열세로 뒤쳐졌다.

 

이번 지지율에서 눈여겨 볼만한 것은 윤 후보의 20대 지지율이 급등한 점이다. 지난주 조사에서 윤 후보의 20대 지지율은 25.9%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47.4%로 21.5%로 크게 올랐다. 30대에서도 35.8%로 지난 26.3%에서 9.5%포인트 상승했다.

 

 

안철수 국민의 힘 후보는 1.8%포인트 오른 12.9%로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12일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칩거하다 17일 일정 공식 복귀를 선언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0%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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