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예선 앞둔 벤투 "손흥민, 황희찬 부상 회복 상태 조금 더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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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YTN news 유튜브 영상 캡처)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턴)이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 합류가 어려울 전망이다.

 

17일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 8차전 레바논과 시리아전에 참가할 해외파 6명을 추가로 발탁했다.

 

이번에 추가로 발탁된 선수는 김민재(페네르바체)를 비롯해 정우영(알사드), 정우영(프라이크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 황의조(보르도)다. 이들은 24일 터키로 입국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부상 치료 중인 대표팀 핵심멤버 손흥민과 황희찬 발탁은 여전히 미지수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과 황희찬은 현재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부상 회복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본 뒤 최종적으로 발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벤투호는 해외파의 합류로 현재 터키 안탈리아에서 훈련 중인 27명의 선수들 중 일부는 21일 몰도바와의 친선경기가 끝나면 명단에서 제외돼 귀국할 예정이다. 누가 제외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A대표팀은 22일 터키 이스탄불로 이동해 훈련을 계속하다가, 25일 레바논으로 건너가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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