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에 생명을 불어넣다, 선진에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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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편의점 등 어느 곳에 가든 제품에 필수적인 것은 바로 상표이다. 상표는 제품의 이미지와 진열대의 분위기를 구성하는데 큰 역할을 맡고 있다. 소비자들의 눈길이 가장 많이 향하는 곳도 상표일 것이다.

 

선진에스엠은 이러한 라벨링 분야의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선진에스엠 최상식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40년간 기업을 하며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여 현재는 수출 중심으로 바쁘게 기업을 운영 중이다. 바이오 산업의 독자적인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시스템은 유일하다. 공급에서 라벨링까지 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굉장히 편리하고 획기적인 기술이다.

 

40년 전에는 라벨과 자동화가 한국에서는 전혀 활성화되지 않은 기술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서 한 단계씩 기술을 배워왔다. 일반 분야보다는 산업 쪽 라벨링 머신을 개발하게 됐다.

 

라벨링 머신은 제품의 생명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넘버링과 바코드를 이용하여 추적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주고받는 네트워크와 모든 데이터의 생산 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도 개발이 되어있었다. 어떤 제품이든 간에 독자적인 풀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바이오 산업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고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를 따라가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성과는 대단한 것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하지만 결코 쉬운 기술은 아니었기 때문에 여러 기술자들에게 자문을 구해오면서 지금까지 길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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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식 대표(오른쪽)

40년간 기업을 이끌어온 원동력이 있다면

제품의 신뢰도와 고객들이 기계를 찾게 되는 신용 그리고 기술력이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세계 최고의 기계를 만드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에 단순한 이익보다는 오로지 기술 집약적인 제품을 생산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이유가 40년간 기업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한번 제품을 접한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기계를 공급하기 위해 계속해서 개발을 지속해왔던 것도 큰 역할을 했다. 디자인과 기술력 부분에서도 모두 자신이 있다.

 

네트워크가 전부 가능한 기계를 개발하기 위해 현재도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화될 수 있는 개념을 보완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이다.

 

앞으로 어떤 기업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궁금하다

기술력의 최고 기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싶다. 우리 기업을 방문한다면 틀림없이 해결책이 있다는 마음으로 고객들이 찾았으면 한다. 가격 면에서도 최대한 합리적인 적정선을 유지하며 공급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 우물만 파왔기 때문에 어느 지역에 가든지 우리 기계를 만나볼 수 있고 많은 특허도 보유 중이다.

 

목표는 단연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계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기술력을 갖춰야 하는 게 필수적이다. 상품을 진열하는데 생명은 상표이다. 제품에 생명을 불어넣는 기계를 만든다는 마인드로 임하고 싶다. 제품이 다양하게 바뀌기 때문에 그것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꾸준히 개발할 것이다.

 

해외 시장과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트랜드를 읽을 수 있는 능력 있는 기술진들과 함께 하는 것이 꿈을 이루기 위해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다. 기계는 확실하다. 문제가 있거나 오류가 있을 때는 반드시 티가 난다. 이를 알아볼 수 있는 장인들이 꼭 필요하다.

 

40년간 기업을 운영해오면서 여러 유혹도 많았지만 신념을 지키며 오로지 이 분야에만 모든 것을 쏟아볼 수 있었다. 수지타산이 안 맞더라도 오로지 기술이다. 당시에는 그것이 고생이라고 느껴지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빛을 보게 되있다고 믿는다.

 

 

디자인과 기술 모두 뒤처지지 않기 때문에 자부심이 있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는 자동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 회사가 전 세계적으로 많이 없다.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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