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만드는 인공지능 서비스 기업, 라온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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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에 빼놓을 수 없는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게 되었다. 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공공기관에서도 쉽게 인공지능 서비스를 찾아볼 수 있다. 정책적으로도 데이터 바우처 사업, AI 바우처 사업 등 인공지능 활성화 정책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 기술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인공지능 산업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필수적인 것이다. 라온버드는 정확도 높은 인공지능 솔루션을 만드는 기업이다. 라온버드의 천세욱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2017년 10월에 설립이 된 기업이다. Deep Learning Framework인 ‘LaonSill’를 개발하였고 딥러닝 개발 서비스 ‘Laonade’ 런칭하며 꾸준하게 성장해온 기업이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IITP 주관 ‘AI Grand Challenge 상황인지’ 부분에서 2번 1위를 차지했다. 작년 12월에는 IITP 주관 “이미지 인식” 부분에서 2위를 했다.

인공지능은 연산을 통해서 답을 제공하는 장치이다. 인공지능이 내놓은 답을 여러 분야에서 이용하고 해석해나가는 것은 온전히 사람의 몫이다. 이때 단순한 연산의 결과가 복잡한 우리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인공지능 회사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동기가 되어준다.

자사는 단순히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남기보다는 사람의 삶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회사로 기억되고 싶다. 또 그러기 위해서 지금도 앞으로도 꾸준히 달려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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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nade 적용 사례

라온버드만의 주요 제품 혹은 기술이 있다면

인공지능 개발 서비스 ‘Laonade’이다. 4차 산업 시대가 도래하며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인공지능 산업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산업의 인력과 데이터가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시장에서 인공지능의 학습, 데이터 구축은 대부분 사람에 의해 수행된다. 이때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기업에게는 부담이 되는 것이다.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관련 인력의 인건비는 상승하는 상황이다. 자사는 인공지능 개발, 데이터 구축에 들어가는 인력과 시간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인공지능의 성능은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aonade의 자동화 기능은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만들고 그 데이터를 이용해 인공지능이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형태이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기술이 시장에 적용될 수 있는지 의문을 갖기도 한다. 하지만 자사는 IITP에서 주관한 대회를 통해 자사 인공지능의 수준이 전문 엔지니어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바 있다.

상품인식, 문자인식, 광고 분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Laonade는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상품인식 서비스, 문자인식 서비스, 광고 분석 서비스 등이 있다.

올해 정식 오픈할 예정인 광고 분석 서비스는 축구, 야구, 골프 영상 등에 등장하는 광고를 분석하여 광고 효과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자사는 현재도 인공지능 개발 서비스 Laonade의 고도화와 적용 범위 확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Laonade는 평균적으로 30일 정도의 범위 내에서 엔지니어와 경쟁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자동 구축 서비스를 이미지나 영상 분야에서 신호, 음성 등 다양한 도메인으로 확장하는 일을 하고 있다. Laonade를 통해 향후 인공지능 도입을 원하는 회사들에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이 원하는 형태의 인공지능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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