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일정한 환경에서 활동하며 살아가는 것을 ‘생활’이라고 한다. 그 일정한 환경은 부엌, 화장실, 거실, 일터 등 다양한 모습이다. 우리는 여러 생활 속 편리함을 위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소비한다.
오늘날 소비자들은 가성비 즉 질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양적인 측면에서도 가치를 찾는다. 작은 구매에도 꼼꼼하고 디테일한 니즈 충족을 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소비시장의 변화 속 구매 만족과 더불어 생활용품으로 삶의 질적 향상에 꾸준히 초점을 두는 기업이 있다. 니드코의 장석영 대표를 소개한다.
회사 소개를 부탁드린다
니드코는 need(필요한)와 company(회사)의 약자인 co를 합성해 만든 이름이다.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들며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꼭 필요한 회사가 되겠단 뜻이다. 주방 및 거실, 욕실용품이나 캐릭터 제품 등 총 500여 가지를 설계부터 디자인, 생산, 판매까지 진행하는 토탈 생활용품 기업이다.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해 롯데·신세계 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 입점은 물론 농협 하나로마트와 홈쇼핑에서도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국 150여 곳의 납품처를 보유하고 해외 판매처에 수많은 수출을 진행 중이다.
중국에 합작회사와 지사를 두고 중국의 많은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활발한 상호 협력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 생산 분야에서 경쟁우위에 설 수 있는 조건을 마련했고 전세계 주방생활용품 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속적인 상품 개발의 성과로 상표권 및 디자인 등록건이 30여 개에 달한다. 이뿐만 아니라 구조·외형 디자인과 전사 등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여 관리하고 있다.
최근 2022년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는 5년 연속 수상을 이루며 2021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ITS)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주력 상품이 있다면
생활용품 전문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묶어 여러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가성비 좋은 보급형 브랜드부터 중저가용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모든 소비자에게 맞는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국민 브랜드 ‘세이타’는 미니멀리즘 모던 철학을 가진 키친웨어 브랜드다. 우리의 삶을 편하게 만들기 위해 진지한 고민을 갖고 만든 프리미엄 브랜드로, 라이프 스타일의 가치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 디자인에 담아내고 있다.
특히 윤스테이 방송에 소개되어 소비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샤르망, 프리첸, 포레스트, 마리함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며 폭넓은 고객층을 만족시키기 위해 항상 개발과 개선에 힘쓰고 있다.
경영 철학과 목표가 있다면
높은 윤리 기준을 세우고 사회 규범과 질서를 준수하되 모든 경영 활동은 공정성을 중요시하고 있다.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도덕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지향하고 있다.
그래서 회사 경영과 관련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임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 스스로가 회사의 소중한 자산임을 인식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발전시킨다면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생각한다.
고객과 회사, 임직원 및 지역 사회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각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삶의 터전인 회사의 명예와 가치를 높이는 것도 좋지만 고객 만족이 사업의 근간임을 명심하고 성실한 자세로 효율적인 경영을 실천하려 한다.
현재 유통판매 시장에서 1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며 매년 매출액이 두 자리 대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중저가 상품이 많은 관계로 백화점이나 프리미엄 상품 판매처 홈쇼핑 등에서만 제한적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이런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가성비가 좋은 아이템을 개발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내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R&D 부문에 집중해 신제품 개발은 물론 국내에 ‘스마트 팩토리’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본사를 중심으로 유통 물류 밸트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제조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통해 매출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체 브랜드 개발을 통해 자유로운 경영과 통합물류업의 꿈, 안정적 매출을 동시에 이루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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