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향한 가치 있는 로봇, 마로로봇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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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로봇테크 김덕근 대표

스마트 물류 시대가 도래함으로서 자연히 물류의 자동화 시스템과 기술 개발이 발전하고 있다. 그 중 물류 로봇 개발은 산업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아 물류 시장과 같이 확대되고 있다.

 

근무 환경제품 공정의 생산현장이나 물류현장은 그 공간 모습이 다양해 제품이 움직이는 동선 또한 다를 수밖에 없다. 또한 생산품 및 물류이송제품의 중량, 크기도 다를 뿐 아니라 제품을 옮기는 대차 역시 다르다.

 

물류 제품의 크기 및 적재중량과 대차이송 등 여러 변수에 따라 로봇은 물론 이동 경로까지 모두 맞춤 형태로 제작이 돼야 로봇을 통한 물류 자동화를 이루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국내 물류이송로봇 전문기업인 마로로봇테크의 김덕근 대표를 만나보았다.

 

회사소개를 부탁드린다

2008년 4월 교육용 로봇 사업을 시작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저는 1998년부터 23년간의 로봇업체 근무 경험이 있어 이를 바탕삼아 2015년부터 물류 이송로봇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2017년에 위치 인식기반의 물류 로봇을, 2019년 최대 3톤을 이송하는 주차 로봇까지 연구 개발해 주차로봇시스템의 상용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꾸준히 노력한 끝에 기술력을 인정받아 작년에 산업자원부 장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받고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인증으로 기술력을 증명받았다.

 

현재 국내 여러 대기업에 로봇 제품을 납품 중이며 업계 최초 물류로봇 렌탈 서비스를 실시해 가격적 부담을 줄인 로봇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마로로봇테크는 다가오는 최첨단 로봇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 로봇 인재 양성에 목표를 두는 로봇 전문기업이다. 로봇 제품 및 산업용 로봇의 개발부터 제조까지 물류이송로봇 전문으로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마로로봇테크의 주력 로봇기술을 소개해주신다면

주력 아이템은 30kg에서 1톤까지의 물류 로봇과 3톤의 주차 로봇이다. 정확한 위치 인식기반의 솔루션과 수요처의 니즈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물류로봇 M3 라인 같은 경우 단 한 대라도 제작이 가능하다. 디자인과 설계 비용은 제외한 순수 제작비만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며 전 세계의 로봇 부품사와 협업해 우수한 품질의 부품으로 제작이 이뤄지고 있다.

 

현장에 투입될 시 자체제작 된 물류 로봇으로 자동충전 시스템과 RCS(로봇관제시스템) 설치로 전문가가 일정 기간 상주해 세팅 및 시운전을 시범하고 로봇 운영에 대한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주차로봇 시스템은 QR코드를 인식해 자율 주행이 가능하고 기존 자주식 주차장 대비 30% 이상의 주차면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 사용자에게는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장을, 운영자에게는 로봇 무인 발렛파킹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로봇이다.

 

자율로봇에 빠져서는 안 될 핵심 기술인 정확도 높은 QR코드 위치 인식 기술과 카메라 비전기술 및 모션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개발을 하고 있다. 로봇과 로봇 관제 소프트웨어까지 우리의 기술로 개발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이 강점이다.

 

대표님의 경영철학과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인간을 위한 가치 있는 로봇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의 창조경영이 철학이다. 물류이송로봇 시스템과 스마트 주차로봇 시스템의 최첨단 로봇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다.

 

또한 물류이송로봇 뿐만 아니라 물류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스마트한 모빌리티 및 모션 제어 시스템 연구 개발에 앞장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기업으로 나아가려 한다.

 

최근 주차로봇의 성공적인 첫 납품 성과를 보였다. 현재 롤테이너 일괄하차 시스템인 티퍼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는데, 완료 후 무인 이송체 전문기업에서 국내 주차로봇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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