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신뢰받는 글로벌 톱 기업을 향해, 유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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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쉽게 잉크를 접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글을 적을 때 사용되는 다양한 펜 종류부터 프린터, 카메라 렌즈와 같은 전자기기의 색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잉크까지 색 구분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서든 잉크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유엔아이는 이처럼 다양한 곳에 사용되는 잉크를 제조 및 생산함과 더불어 LCD의 색상을 구현하는 밀베이스 기술과 이와 별개로 선대부터 이어온 고려인삼 사업을50년가까이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유엔아이 민홍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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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아이 민홍기 대표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유엔아이는 1970년도 국제상역이라는 이름의 무역 중심 회사로 출발했다. 당시 인삼 사업 및 염료나 안료를 수입 판매하는 것이 주력 사업이었으며, 1983년제조업으로 변경되면서 공장을 얻어 수지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아버님의 뒤를 이어 1988년 대표로 취임하면서 본격적으로 현재의 주력 사업인 안료가공, 잉크, 전자재료로 노선을 정하게 되었다. 현재 인삼 분야의 경우 꾸준히 사업을 이어오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그중 85% 가까이는 수출될 정도로 해외에서의 인기도 높은 편이며, 자체개발한 태극삼과 홍삼, 캔, 벌크 상품 등이 출시되어 있다.

 

문구용 잉크 분야에서는 반짝반짝한 효과가 들어가는 잉크를 개발해 펜으로 출시되어 있는 상태이고, 전자재료에 사용되는 잉크의 경우 다양한 전자기기 디스플레이에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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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엔아이의 방향성은

최근에는 전자재료, 잉크 사업군에서만 해도 개발해야 할 것이 많은 상태다. 시대가 발전하면서 새로운 제품들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 흐름에 맞춰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는 기술력이 밑받침되어야 한다. 전자 시대에 맞춘 빠른 적응이 곧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갖춤과 동시에 자체기술 개발이 가능한 부분이 있다면 즉시 적용해 경쟁사와의 차별점을 두고 있다. 대표적으로 문구용 잉크에는 자체기술을 개발해 반짝반짝한 효과가 나타나는 젤리 잉크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이 효과가 나오는 펜들은 대부분 자사의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인삼 분야 사업은 오랜 기간 유지해오고 있고 그만큼 꾸준히 찾아주는 고객층도 많기 때문에 항상 최고의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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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자사의 슬로건이 ‘Mix in Harmony’이다. 조화로움을 통해 직원들이 유엔아이에 근무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으며, 각각의 사업들을 리드해나가는 선도 기업이 되고 싶다.

 

현재 전자재료와 같은 사업 분야는 해외 쪽이 기술면에서 강세인 편이다. 이에 정부에서도 기술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꾸준한 개발을 통해 추후에는 이 분야에 대해 월등히 발전하는 것이 목표이다.

 

중성 잉크 분야에서는 자사의 제품들이 강한 편이다 보니 이를 굳건히 하기 위해 꾸준한 신제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삼 부분에서도 기존 B2B로 진행하던 것을 B2C로 나아가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신제품들을 런칭하고 있다.

 

이렇게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면서 각각의 사업 분야에 대한 글로벌 톱 기업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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