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재판부 바꿔 달라는 당의 요청은 '지연 전술'이다" 강하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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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YTN 유튜브 영상 캡처)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가처분 신청 사건 담당 재판부를 바꿔 달라는 당의 요청에 대해 이같은 행위는 ‘지연 전술’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한 언론사 취재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무리수로 유발한 가처분이 최소 8개가 넘는데 그때마다 재판부가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말이 안되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또 자신의 SNS를 통해서 전주혜 비상대책위원과 담당 재판장이 서울대 법대 동기라는 당의 재배당 요청 사유를 거론하며 본인들이 유리할까봐 기치 신청을 하느냐고 주장했다.

 

이어 당이 '이준석 잡기'를 시도할 시간에 물가와 환율을 잡았으면 지금보다 상황이 더 낫지 않았겠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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