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인도네시아 Lippo그룹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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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와 Lippo그룹 아드리안 슈어만(Adrian Suherman) Multipolar 대표

 

한화생명과 인도네시아 재계 순위 6위인 Lippo그룹이 16일 오전 10시 30분(한국 시각 낮 12시 30분)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와 Lippo그룹 아드리안 슈어만(Adrian Suherman) Multipolar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는 한화생명이 가진 글로벌 경쟁력 및 디지털금융 기술과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기업인 Lippo그룹의 선진 노하우를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향후 양사는 △보험 산업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거점 지역이다. 이미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법인이 10년째 보험영업을 영위하고 있고, 보험 산업에 있어 성장성과 잠재력이 큰 국가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MOU를 통해 양사 간의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향후 보험업을 넘어 여러 방면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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