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중 61명 코로나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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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유튜브 영상 캡처)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온 입국자 1052명 가운데 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이틀째인 3일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온 입국자 1052명 가운데 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단기체류 외국인 확진자 61명은 공항 인근 임시재택시설에서 7일 간 격리해야 한다. 검사비 8만원과 격리 비용은 모두 입국자 본인 부담으로 처리된다.

 

정부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코로나 확진이 심각한 중국 현지 상황을 고려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의무 실시하고 있다.

 

단기 체류자의 경우 입국 즉시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확인할 때까지 공항 내 검역소 등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해야한다. 내국인이나 장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후 하루 안에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대기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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