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스튜디오스, 몬스터유니온과 드라마 공동제작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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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형준 몬스터유니온 대표와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 MOU 기념촬영

 

국내 대표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와 종합 드라마 스튜디오 몬스터유니온(대표 김형준)이 영상 콘텐츠 제작 및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와 몬스터유니온 김형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곤지암 비브스튜디오스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을 통해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가제) 공동제작을 위한 드라마 제작 역량 및 기술 공유를 비롯, 신규 IP 콘텐츠의 공동기획 제작, 공동 협력 업무에 대한 국내외 홍보 마케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비브스튜디오스가 보유한 LED 버추얼 프로덕션, AI 페이스 스왑, AI 리에이징, 라이다 스캔 등의 영상 콘텐츠 제작 기술과 전 세계 K-드라마의 열풍을 이끌어 온 몬스터유니온의 강력한 제작 시스템을 결합, 영상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기회를 적극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비브스튜디오스와 몬스터유니온은 이번 공동제작 협력을 계기로 해외 시장을 겨냥한 수준 높은 완성도의 콘텐츠는 물론 자연환경 보존, 안전한 제작 환경 등 지속 가능성을 갖춘 영상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 미래 K-콘텐츠의 경쟁력과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대작 드라마들을 선보이며 K-콘텐츠 열풍을 이끌어오고 있는 몬스터유니온과 2023년 최고의 흥행 기대작 고려거란전쟁 공동제작에 나서게 돼 매우 뜻깊다”며 “초실감 영상 분야에서 축적해 온 비브스튜디오스의 앞선 제작 기술과 오랜 노하우를 총망라,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몰입감 속 대하드라마의 새로운 경험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몬스터유니온 김형준 대표는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비브스튜디오와 함께하게 돼 매우 감사하다. 이번 고려거란 전쟁을 시작으로 비브스튜디오와 함께 KBS 대하드라마의 퀄리티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겠다. 또한 전 세계를 감동시킬 수 있는 대표 한류 드라마를 제작해 명실상부한 KBS 드라마의 핵심 제작기지의 면모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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