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니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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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안정되면서 움츠러들었던 관광산업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 1월 27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43만 4429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30.8% 증가한 수치이다.

 

일본, 대만, 마카오 등 일부 국가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항공편을 증편하면서 점점 관광객이 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관광 산업이 성장하면서 여행사들도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에 방문하고 있는 관광객을 위해 여행사들은 재미있는 여행 동선을 고민하면서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니어클은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며 관광객들이 만족할 만한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는 니어클 배종원 대표를 만나 이야기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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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클 배종원 대표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니어클은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명소를 추천하고 오디오 기이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여행 서비스를 선보이는 기업이다. 한국의 방문객들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준다는 사명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주로 한국에 방문하는 관광객은 자유여행을 선호한다. 한국 관광객의 75% 이상이 여행사를 동반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명소를 돌아다니며 관광을 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 힘들다. 니어클은 자유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서비스를 고민하고 있다.

 

주력 사업에 대해 설명해달라

코로나19로 인해 막혀있던 비행길이 뚫리면서 관광객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늘어갈 관광객을 대비해 니어클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는 두 가지 주력 사업이 있는데, 관광 명소를 추천하고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과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을 이어주는 매칭 그룹 채팅 서비스이다.

 

자율적으로 관광명소를 정할 수 있으며, 여행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사에 맞는 한국의 명소들을 추천해 주고 관심 있는 테마의 명소들을 모아놓은 여행 동선을 보여준다. 또한,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해서 관광 명소들에 관한 정보들을 알려주면서 유익한 여행을 보낼 수 있도록 보조해준다.

 

두 번째 주력사업은 매칭 그룹 채팅이다. 여행은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관광객들의 관심사와 성향을 분석해 비슷한 성향을 가진 관광객끼리 그룹을 매칭해 준다.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관심 있는 명소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면

앞으로 늘어날 관광객을 대비해서 니어클에서도 지금보다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으며, 먼저 서울에 집중되었던 관광 명소를 더 확대시키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 한국 관광객의 90% 이상은 서울 명소만 돌아볼 정도로 관광 쏠림 현상이 있다. 이에 니어클은 서울에서 벗어나 강원도까지 관광 명소를 넓혀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케이팝에 관심 있어 한국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유명 가수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나 드리마·영화 촬영지를 소개하면서 관광 명소를 더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그룹으로 이루어진 사람들이 관광하기 편하도록 택시 관광 서비스도 예정되어 있다. 서울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 편리하지만, 강원도로 확장할 경우에는 이동 수단이 필요하다. 이들을 위해 더 편리한 여행을 보낼 수 있도록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니어클은 한국 방문객들의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연구하며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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