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 행복할 수 있는 건강한 간식을 찾는다면, 스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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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려동물 보유 가구는 2015년 당시만 해도 약 457만 가구였으나 5년 후인 2020년에는 638만 가구를 돌파하면서 5년 사이에 약 181만 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인 현재는 대한민국 사람들 4명 중 1명 이상이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다고 대답할 만큼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반려동물을 하나의 사람처럼 가족 구성원의 일부로 생각하는 ‘펫 휴머니제이션’ 문화가 확산되었다. 동시에 반려동물에게 더 좋은 간식, 더 좋은 음식 등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반려동물 간식 및 용품 시장은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이 너무나도 익숙해진 지금, 스위피는 오로지 반려동물들을 위해서 개발된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모든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스위피의 김정환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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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피 김정환 대표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스위피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행복한 교감을 돕는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현재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가장 좋은 수단인 먹거리를 주력으로 테린, 반 건조 제품, 베이커리 제품들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오늘날 더 많은 견주들이 반려동물을 가족이나 자식으로 여기며 많은 애정과 사랑을 쏟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제품들이 반려동물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인간 위주로 개발된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대표적인 제품이 건사료이다. 건사료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단백질을 여러 번의 가열 가공을 거쳐서 순수한 단백질 분자 구조로 만들고 여기에 여러 가지 필수 영양소와 보존제를 처리해서 만들어지고 있다. 이는 진정으로 반려동물을 생각한 제품이 아닌 단순히 주인, 즉 소비자가 제품을 값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편리하게 유통과 급여도 할 수 있도록 제조된 인간 중심 반려동물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사는 오직 반려동물에게만 초점을 둔 제품들을 만들어보고자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설립 이래로 지금까지 반려인으로써 반려동물과 진정으로 행복하게 교감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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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위피 제공

스위피의 주력 제품이 있다면

주력 제품은 반려동물 간식이다. 현재 다양한 종류의 간식들을 생산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테린’, ‘오독오독’, ‘반건조 육포’ 등에 주력하고 있다.

 

테린 제품은 앞서 언급한 건사료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테린은 육류와 채소류를 잘 다져서 뭉친 다음 쪄내는 방식으로 조리가 이루어진다. 조리법 자체가 스팀으로 쪄내는 방식이다 보니 영양소 파괴는 적고 소화가 어려운 채소류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높은 기호성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영양소 함유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오독오독 제품은 반려동물들에게도 사람처럼 먹는 재미도 있으면서 건강한 스낵 제품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개발하게 된 제품이다. 오독오독은 첨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으며 순수하게 육류와 채소만으로 스낵 모양으로 얇게 제조했다. 자연 재료를 사용해 건강한데다 이름대로 오독오독 씹는 맛까지 더해 많은 사랑을 받은 간식으로, 출시 직후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반건조 육포 제품은 수분 함량이 낮은 시중의 육포 제품과는 다르게 수분 함량이 최대 49%인 제품으로, 섭취 시 수분도 보충할 수 있다. 또한, 아주 연한 육질을 사용해 말랑말랑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이가 약하거나 단단한 육포를 좋아하지 않는 반려동물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더 다양한 저마다의 건강상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자사는 상이한 반려동물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제품들을 더욱 많이 만들어 더욱 많은 반려동물들에게 급여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플랫폼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제품을 자동으로 만들 수 있는 로봇 기반 자동화 조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창업 당시부터 고민해왔던 부분이고 꾸준히 준비해오던 부분이다. 처음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했지만, 꾸준히 노력을 하다 보니 점차 한 걸음씩 진척이 보이는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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