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 2023년 제2회 원스톱 진로궁리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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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최종태, 이하 궁리하다센터)는 최근 대성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원스톱 진로궁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원스톱 진로궁리박람회는 궁리하다센터의 비전인 ‘원스톱(One-Stop) 진로 플랫폼’의 역할을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진로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여러 분야의 직업군을 알게 하고, 진로 과도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진로에 흥미를 갖게 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성중학교 2학년 12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각 학생들은 사전에 전달받은 온라인 진로 적성 검사지를 풀어보며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가진 후 박람회 당일 궁리하다센터로 방문해 다양한 진로 체험을 즐겼다.

진로 체험은 △탄소 중립 및 환경 보드게임 △드론 축구 △인공지능 RC카 만들기 △GPT 활용 수업 △노코드 앱 만들기 △핑퐁 로봇 축구 등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환경 관련 체험과 △조향사 △조경사(조명) △제빵사 △파티셰와 같은 이색 직업군 체험이 제공됐다.

궁리하다센터의 자체 조사 결과, 참가 청소년의 90% 이상이 박람회와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 또한 87.6%의 학생들은 ‘진로 체험을 하는 것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최종태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나아갈 수 있는 진로의 영역은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박람회가 자신들의 진로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람회를 담당한 송지원 청소년 지도사는 “진로 검사지를 통해 청소년 본인의 흥미 분야와 성향을 파악하고, 센터에서 제공하는 진로 체험 활동들을 경험하면서 더욱 더 주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청소년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박람회는 종료됐지만 현재 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가해 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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