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CT 솔루션 전문 기업, 한국아이티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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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23년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이 지난해보다 6.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역시 2027년까지 국내 ICT 시장이 연평균 2.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ICT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용하여 정보를 활용하는 모든 방법을 의미하는 것으로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으로 대표된다. 향후 기술이 더욱 발전함에 따라 ICT 시장은 보다 빠르게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아이티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믿음과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한국아이티사업단 김세종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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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티사업단 김세종 대표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한국아이티사업단은 2011년 설립한 IT 인프라 소프트웨어 및 4차 산업혁명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네트워크, 서버, 데이터베이스, 미디어 등 인프라 영역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운영하고 국산화하는 일을 하고 있다. 기존의 인프라 솔루션인 EMS, 공개SW솔루션, 공개SW컨설팅 및 IT아웃소싱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IT핵심기술인 인공지능,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과 실적을 가지고 있는 기술혁신 벤처기업이다.

 

자사는 2019년 3가지 타입의 AI 추천서비스를 출시하였으며, IoT 저전력게이트웨이 및 센서탐색 특허와 3가지 타입의 사용자기반 인공지능 추천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 AI 분야의 산림치유 효과 분석 시스템과 산림 치유 프로그램 AI 자동추천서비스의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다.

 

한국아이티사업단은 그동안 꾸준한 연구와 투자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워온 결과 2018년에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등 메콩 강 주변 국가들과 자사 IoT 기반의 재난관리솔루션 수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공 및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서버,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 IoT, AI 등 분야의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2021년에는 자체 개발한 사물인터넷 기반의 IoT 게이트웨이를 기반으로 재난관리 서비스를 캄보디아에 수출하기도 했다.

 

자사는 국내 22개 공공기관 고객사, 12개의 국내 파트너사, 3개의 해외파트너사와 함께 ‘믿음과 함께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업’을 모토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IT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고객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주력 사업과 차별점은 무엇인지

주력사업은 크게 3개 분야로 사물인터넷 재난관리 서비스, AI 헬스케어 추천 서비스, IT 인프라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자사가 보유한 ‘재난관리를 위한 지능형 게이트웨이 LPWA 기반의 지능형 저전력 IoT 게이트웨이’ 특허를 바탕으로 캄보디아 등 범람이 잦은 메콩 강 유역의 국가에 홍수 재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술은 밀집도 분석, 산불·낙석 등 감시, 우범지역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자체 개발한 추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개인의 신체조건, 상황,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산책코스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추천에 그치지 않고 이 코스를 이용하고 얻은 데이터를 누적 관리하여 효과를 분석,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AI 데이터 가공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AI 데이터 가공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산림 치유 추천 시스템과 산림 치유 효과 분석 시스템 관련 인공지능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개발 경험과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협력사와 함께 개발 생태계를 구축하여 빠른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 출시와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향후 목표는 무엇인지

한국아이티사업단의 목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 되는 것이다. 글로벌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공동 개발 협력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연구·개발해 나갈 전망이다.

 

기존의 수출 국가인 베트남과 캄보디아 사례를 기반으로 스리랑카의 재난관리 분야 및 베트남 금융시장의 IDC센터에 솔루션 수출을 추진 중이며, 2022년 제휴를 맺은 대만과 중국 업체와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사물인터넷 기반의 재난관리 솔루션과 인공지능 기반의 추천 솔루션을 대만과 중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또 한 가지, 개발도상국 등에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가공할 수 있도록 하여 상대적으로 어렵게 사는 국가들에 양질의 일자리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하여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에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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