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에너지 ‘태양광’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하다, 썬에버
썬에버 전종민, 김영만 대표
지구의 인구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인류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총량도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기본 에너지 자원인 화석연료는 수 백 년을 가지 못하고 금방 모두 소모가 될 것이라 전망되어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어떻게 보편화 시킬지에 대한 논의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태양광 에너지이다. 태양광은 지구 대부분의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고 한 번 설치를 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에 주목을 받았지만 전문성이 떨어지는 설계와 시공, 관리 등의 문제로 아직은 고도화가 필요한 분야이기도 하다.
이에 썬에버는 태양광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전기를 발전하기 위한 설비와 구조물을 시공하면서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태양광은 위험하거나 효율이 좋지 않다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썬에버 전종민, 김영만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태양광구조물 설계 및 제작, 시공 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썬에버는 태양광 발전 사업, 태양광 ESS, 태양광 EP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원소재부터 1차 가공과 2차 가공까지 일관된 생산 체제를 가지고 있는 덕분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두 대표 모두 회사 설립 전 오랜 직장인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에 있어 긍정적이지 못한 부조리와 같은 부분들을 개선을 하고자 하는 일관된 자세를 가지고 썬에버를 운영하고 있다. 이렇듯 기업의 발전을 위해 사람의 가치를 핵심 요소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것은 자연스럽게 브랜드 가치와 연계되어 질 것이라 생각한다.
다른 회사와 비교하여 차별점은 무엇인가
현재 태양광 업체는 무수히 많이 존재하지만 이 업계 내에서 썬에버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전문성이라고 생각한다. 자사의 경우 직접 설계와 제작과 시공을 맡아서 하기 때문에 다른 회사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B2B 뿐만 아니라 개인 소비자 입장에서도 직접 빠르게 원하는 것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대응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했기 때문에 문제발생이 없어 더욱 큰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고객이 최고의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정확한 설계와 시공을 바탕으로 행정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고 있다.
이처럼 전문성과 신속성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작업이 진행되면서 썬에버가 현재의 위치까지 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 태양광발전 설비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함으로써 태양광 업계가 단순히 유행처럼 번졌다 사라질 것이라는 부정적 고정관념을 개선시키는 것에 앞장서고 산업의 토대를 견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의 방향과 목표가 있다면
우선 시장에서 좋은 일을 하는 ‘선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업을 하면서 태양광 사업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우리에게는 손해로 다가왔다. 즉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태양광 에너지 발전은 화재 위험이 있거나 심미적으로 보기 불편하다는 사람들의 인식을 잘 알고 있다. 이 인식을 피하지 않고 좀 더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보통 20년 정도 운영되는 태양광 발전소의 심미적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서부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빠르면 올해 자체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게 될 것인데, 수익금의 일부를 좋은 곳에 활용하는 모범적 사례를 보이면서 한 단계씩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고,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사업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다. 또한,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무조건 이득만을 취하는 것이 아닌 태양광 업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