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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9.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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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증강현실)은 현실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AI(인공지능), 무선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술과 결합이 가능해지면서 AR의 활용도는 더욱 커졌다. 특히 산업현장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하는데 AR 기술을 활용하면서 해당 기술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방송, 전시, 운동 등 일상의 다양한 환경에서도 AR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이는 VR(증강현실) 기술과 접목돼 XR(확장현실) 기술로 발전해가고 있다.

 

딥파인은 일상과 비즈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스마트글래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AR 기술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산업현장의 효과적인 업무 커뮤니케이션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AR 콘텐츠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딥파인 김현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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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파인 김현배 대표

 

딥파인은 어떤 기업인지

딥파인은 스마트글래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SW기술력과 AI, AR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글래스 혹은 AR 글래스라고도 하는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하여 현실을 확장해주는 형태 기반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주로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글래스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는 XR 기반 소프트웨어인데, 현실의 확장이나 몰입 공간의 경험을 위한 공간 컴퓨팅 플랫폼이다. 이런 형태의 소프트웨어가 현재까지는 산업용으로 주로 활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애플에서 비전 프로(Vision Pro)라는 디바이스를 발표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딥파인은 실패가 꼭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실패를 빠르게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6개월이란 시간을 들여 제품을 만들었으나 폐기를 할 수밖에 없었던 쓰라린 경험이 있었다. 아마 그 당시 시장조사가 너무 짧았던 것이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지금은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빠르게 만들어보고 가능 여부를 판단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빠른 판단, 빠른 타이밍을 노리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경영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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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파인 김현배 대표

주력사업 및 차별점은 무엇인지

딥파인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ARON-VPS이다. 노코드 방식의 디지털 트윈 제작 솔루션이다. 그동안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전용 라이다센서나 카메라 등 전문 장비와 전문가가 필수였으나 ARON-VPS를 사용하면 비전문가도 손쉽게 3D 디지털 트윈을 생성할 수 있다. 원하는 공간을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스캔) 하기만 하면 공간정보를 인식하고 디지털 트윈 공간을 생성한다. 디지털 트윈 공간을 생성한 뒤에는 게임처럼 3D 콘텐츠들을 원하는 장소에 배치할 수 있다.

 

ARON-VPS로 만드는 디지털 트윈 환경은 제작 시 위치·방향 등의 공간정보를 포함하고, 다른 사용자가 접속 시 공간정보를 바로 인식하는 VPS(Visual Positioning System) 기술이 적용되어 기존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실내 공간의 층별까지 안내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어느 곳에서든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현재 위치와 원하는 방향을 안내받을 수 있고, 실물에 가까운 3차원 콘텐츠와 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면 현실 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해 스마트시티 뿐만 아니라 홍보, 축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및 서울특별시와 함께 광화문역사, 서울도서관 등에 관련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스마트글래스 기반의 원격 협업 솔루션인 ARON은 다양한 산업현장에 쓰이고 있다. 공장이나 건설현장 등에서 스마트폰 같은 기기를 들고 다니면 주의가 흐트러져 위험한 상황이 생길수도 있다. 반면 스마트글래스는 음성인식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 지원으로 핸즈프리 환경의 업무가 가능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스마트글래스에 5G MEC(Mobile Edge Computing) 기술을 도입하여 AI AR 기술의 핵심 초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하며 AR을 통해 설비 도면이나 작업 매뉴얼 등을 눈앞에 불러올 수도 있다. 각종 센서를 적용한 공장이라면 작업자가 기계 근처에만 가도 바로 시스템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이상이 감지되면 현장의 작업자에게 바로 알려준다.

 

또한 딥파인은 스마트 디바이스만 있으면 비전문가들도 손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려 한다. 스마트글래스는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카메라를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기 때문에 어떤 스마트 디바이스를 사용해도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모든 작업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디바이스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B2G(기업과 공공 간 거래), B2B(기업 간 거래) 뿐 아니라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까지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딥파인은 B2C용으로도 시스템을 확대하기 위해서 비전문가도 XR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왔으며, 내년 중 오픈을 목표로 공간 컴퓨팅 플랫폼 상품화의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향후 목표는 무엇인지

현재 딥파인 기술은 현재 B2B, B2G 시장에 포커싱 되어있지만 B2C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었을 때, 비전문가도 어렵지 않게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스마트글래스를 착용하고 공간 내에 XR 콘텐츠를 증강시키게 되었을 때, 소비자는 지금껏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공간 컴퓨팅 분야에서 한국 1위 기업, 좀 더 나아가 아시아와 세계시장에서 공간 컴퓨팅하면 딥파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고, 당사의 제품을 가지고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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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손쉽게 생성하는 AR 콘텐츠, 딥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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