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를 읽어내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 크리에이티비젼
크리에이티비젼 김지연 대표
오늘날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환경 또한 급속도로 변화되는 과정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활용한 마케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다.
하루가 멀게 발전하는 AI기술이나 새로운 IT기술을 활용하여 고객과의 효율적인 접점을 만들고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 마케팅 트렌드 역시 기존의 ‘신문, 잡지, TV, 라디오’ 4대 매체만 고려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기술과 데이터를 융합한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계속 진보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비젼은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퍼즐을 맞추듯 브랜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설계해 나가는데 주력한다. 정형화된 서비스가 아닌, 깊은 고민을 통해 마케팅으로 답을 찾아가는 크리에이티비젼 김지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크리에이티비젼은 어떤 기업인지
크리에이티비젼은 브랜드가 직면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수많은 경험을 통해 해법을 제시하고 풀어내는 도구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변화의 흐름을 받아들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IT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플랫폼과 AI기술을 탑재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단순한 광고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디지털 마케팅 시장의 레퍼런스가 되고자 하는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기업이다.
당사는 특히 마케팅의 대상이 되는 고객과의 소통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먼저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담아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디테일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고객과의 소통의 준비단계라고 하면 기존 4대 매체 외에 현재 고객들에게 친밀한 매체를 제대로 알고 활용하는 것이 고객과의 소통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물론 고객의 반응과 의견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여 GA4(Google Analytics 4) 등 최신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들을 활용해 디테일하게 분석하며, 이를 정량화하여 광고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제품과 서비스에 고객들의 정확한 니즈를 접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양방향 소통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안에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나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고객이 정확하고 쉽게 이해하며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콘텐츠, 그리고 고객의 반응과 생각을 클라이언트가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만드는 마케팅 대행사로서의 중간자적 역할을 잘하는 전문가들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주력사업 및 차별점은 무엇인지
크리에이티비젼은 콘텐츠 제작, 디지털 마케팅, SNS 및 프로모션 운영까지 마케팅에 관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회사명처럼 창의적인 안목과 식견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마다 매번 새롭게, 더 깊게 바라보고,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맞는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로그부터 시작하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및 유튜브까지 유행하는 마케팅 환경에 맞게 콘텐츠의 형태도 바뀌면서 그에 맞는 인력구성을 갖추고, 하드웨어적으로도 장비나 제작 환경에 투자하여 2022년에는 제12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비영리 부문 대상과 공공기업/공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당사는 SNS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사업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는 디지털 마케팅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GA4 등 빅데이터 툴을 활용한 퍼포먼스 마케팅, SA, DA 등 IMC 마케팅을 위한 프로젝트 기획 및 설계, 운영까지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클라이언트 풀을 늘려 2~3배 성장을 이루어 냈다. 이는 마케팅 생태계의 변화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며, 유연하게 대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마케팅 기업이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크리에이티비젼은 마케팅 기술이나 새로 나오는 매체에 민감한 편이다. 마케팅 기업에 개발자를 보유하고 마케팅 툴이나 플랫폼을 만드는 경우가 드문데, 당사는 매체에 대한 목마름으로 인해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하고 시리즈에 돌입한 상태다. 이외에도 여행 등 다양한 업종에 맞춘 마케팅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고객의 반응과 생각을 정량화하여 전달하는 리포트가 아닌 클라이언트와의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진정성과 디테일 이 두 가지가 담긴 신뢰라고 생각한다. 흔히 말하는 갑을 관계에서의 소통은 일방적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크리에이티비젼은 때로 편향을 저격하는 레드팀의 역할을 하며 브랜드의 성공을 위한 최선의 소통을 하고 있다.
당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대부분의 최소 2~3년 연장하거나 길게는 7~8년까지 재연장하는 클라이언트들이 많았다. 클라이언트들이 계약을 더 연장해서 진행하고 싶어도 2년 혹은 3년 이상 진행하면 안 되는 규정 때문에 더 진행하지 못했던 경우도 있었다. 클라이언트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같은 클라이언트라도 담당자가 바뀌면 모든 상황이 바뀌기도 하지만 항상 진정성을 가지고 응대하며, 디테일에 예민할 정도로 집착하는 업무방식이 만들어낸 신뢰를 통해 크리에이티비젼이 클라이언트와 재연장을 계속할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
향후 목표는 무엇인지
이전까지 주로 국가 정부 기관의 SNS 마케팅을 대행하면서 간결하고도 명확한 방식으로 운영해왔다면, 디지털 마케팅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면서 사기업 및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좀 더 공격적인 제안을 하여 2022년부터는 사기업들의 매출 비중이 크게 늘어 현재는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오프라인 마케팅도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의해 진행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흐름에 맞춰 IT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마케팅, AI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사이니지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필요로 하는 클라이언트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한다.
크리에이티비젼은 기본에 충실했기에 진정성에 에지(edge)를 더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기술적으로나 감각적으로나 크리에이티비젼이 할 수 있고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하다고 믿고 있으며, 다양한 방면의 마케팅 캠페인 스펙트럼이 넓어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대외적으로는 좀 더 트렌드 변화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기업이 되려고 한다. 크리에이티비젼의 핵심가치인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민첩함, 남들이 닿지 못하는 생각의 깊이에서 본질을 찾아내는 통찰력, 고객을 만나는 욕망의 접점에서 발현하는 압도적인 타격감,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 한 끗 차이로 디테일을 만들고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날카로움의 장점을 살린 마케팅 이노베이션을 만들어내어 고객들이 크리에이티비젼을 찾고, 또 선택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정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