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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1.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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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현시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말한다. 이를 방증하듯 각종 첨단 과학 기술이 등장함과 동시에 이들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및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이와 같은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됨과 더불어 더욱 고도화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처럼 매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세상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들 중 하나로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트윈을 꼽을 수 있다.

 

먼저 디지털 전환이란, 디지털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전통적인 산업군의 디지털화를 촉진시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디지털 트윈은 실제 사물을 가상 세계에 동일하게 구현하고, 각종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 및 예측 등을 적용해 다양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두 가지 개념은 같은 듯 다른 존재이지만, 최근 산업 현장에 있어 미래를 주도하고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개념으로 주목받고 있어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트윈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트윈이 주목받고 있는 지금, 가우스랩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미래 산업인 디지털 트윈이 지향하는 기술 개발 및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가우스랩의 이정근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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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랩(주) 이정근 대표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가우스랩은 에너지 산업에 필요한 데이터들과 증강현실, AI 기술 등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작해 완성하고 있는 IT 스타트업이다. 전기 전자 연구 개발업으로 시작해 응용 소프트웨어 공급 개발업으로 전환한 뒤 현재는 한국전력공사, 수자원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사들과 컨택해 사업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아울러 이를 발판으로 에너지 산업에 있어 요구되는 솔루션 및 에너지 산업 데이터들을 취급하고 있으며, 이를 좀 더 다양하게 사업화하기 위해 몇 가지 사업을 피벗한 상태다.

 

과거 글로벌 소프트웨어사에서 테크니컬 엔지니어로 활동하면서 국내 제조업이 기술력도 뛰어나고 산업 시장도 잘 구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는 다소 낙후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직접 제조 산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만들고, 그중에서도 에너지 산업 분야로 디지털 전환을 특화시키기 위해 가우스랩을 설립하게 됐다.

 

설립 이후, 자사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2021년부터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가우스랩만의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갔다. 물론 이와 같은 과정에서 기업의 이익을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들이 생기기도 하는 등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조직 문화가 없다면 기업의 성장에 있어 한계가 발생하리라 판단, 묵묵히 내실을 더해가며 지금도 팀원들과 함께 가우스랩만의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자사는 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진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의 성장을 위한 조직 문화 구축 등 더욱 성장하고 사업을 넓혀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타 기업들과의 각종 과제 수행과 더불어 최근에는 충청남도 고용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끊임없는 R&D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성장하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진행 중인 사업 내용 또는 주력 사업에 대해 설명해달라

현재 수많은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자사는 그중에서도 특히 에너지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완성된다면 이후엔 새로운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 완성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자사도 디지털 전환에서 더 나아간 디지털 트윈으로 갈 수 있도록 각종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트윈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것이 현 가우스랩의 주된 사업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자사에서 말하는 디지털 트윈은 크게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 및 분석, CPS 기반 시뮬레이션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이들이 모두 완성되어야만 디지털 트윈이 완성될 수 있다. 이에 자사는 현재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한국전력공사와 수자원공사를 통해 실증 단계를 거쳐 고도화 작업을 마친 상태이며,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앞서 말씀드린 디지털 트윈을 세 가지로 분류한 것 중 데이터 시각화 작업은 증강 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시각화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솔루션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은 대부분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 의뢰 내용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제작하고 있는데, 자사는 개발자도 현장에 직접 방문해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를 직접 느껴야지만 개발 작업 또한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자사는 산업계 주요 설비 및 시스템들을 시각화함으로써 사용자가 현장에 있지 않아도 마치 현장에서 직접 설비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과 동일하게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데이터 시각화의 다음 과정은 데이터 모니터링 및 수집 후 분석이라 할 수 있는데, 자사는 직접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까지 진행하고 있다. 현재 데이터 분석 관련 태양광과 풍력에 대한 발전량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제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상청이 보유한 기상 공공 데이터, API 데이터 일부를 사용하고 해외 위성 데이터를 구매하여 재가공 후 판매하기 위한 에너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가우스랩은 산업통상자원부의 R&D 주관 기업으로써 한국자동차연구원 및 2차 전지 배터리 기업과 함께 다양한 과제도 수행 중이다.

 

가우스랩은 전기 관련 인프라를 다수 보유하고 있고 해당 분야에 특화된 강점이 있다. 아울러 설비나 플랜트 사업 내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엔지니어가 국내에선 드문데, 대표 본인은 해당 분야에서 오랜 시간 연구 개발을 하며 사업을 준비해왔기에 높은 경쟁력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앞서 말씀드린 과제들에 참여함과 더불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며 각종 솔루션을 완성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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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랩(주) 이정근 대표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면

우선 현재 투자 준비를 앞두고 있다, 내년 2024년 내에는 제작 중인 솔루션을 완성해 정식 런칭하고 베트남, 중동, 미국을 우선적으로 해외 진출도 진행하고자 한다. 자사가 창업 초반에 계획한 육안 점검 솔루션을 통해 첫 사례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자금을 확보한 후 발전 중개 사업과 기상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리는 앞서 말씀드린 기상청과의 사업을 준비하던 중, ‘가상발전소를 꿈꿀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발전량을 예측한 유의미한 사례가 발생하기 시작한다면 본격적으로 에너지 산업에 뛰어들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고, 현재 가상발전소라는 사업을 피벗하고 있다.

 

가우스랩은 가상발전소를 꿈꾸는 스타트업으로서, 우선 설비시설 육안점검 솔루션 서비스 보급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수자원 공사를 첫 타겟층으로 삼았다. 이를 시작으로 국내 5대 발전사와 태양광을 만드는 민간 발전사들과의 협력을 도모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보한 이후 가상 민간 발전사를 만들고 싶다. 가상 민간 발전사가 출범하게 되면 직접 전력을 거래할 수 있게 되고 전력물 제작자가 직접 전력도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가우스랩은 현재 재생 에너지 사업을 전개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관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적인 관제소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이에 대응하기 위해 관제소를 만들 계획이다. 에너지 사업을 기반으로 미래에는 위성 사업과 우주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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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트윈 시대를 열다, 가우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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