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맛, 새로운 케이크, 버터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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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국내 창업 시장에서 1인 창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조사한 조사결과를 보게 되면 2013년 7만7009개였던 1인 창조기업이 2021년에는 27만7357개로 크게 늘었다. 이는 9년간 약 4배가량 급증한 결과다.

 

특히 디저트 시장의 활성화는 1인 창업자에 증가에도 크게 한몫했다. 예전에는 디저트에 대한 인식 자체가 크게 달라졌다. 디저트라고 하면 흔히 식사 후에 먹는 간단한 요깃거리로 생각해왔지만, 요즘에는 디저트도 예술로 승화시켜 맛은 물론 아름답게 보이는 디저트들이 등장하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버터테이블은 프렌치 디저트를 중심으로 예쁘고 맛까지 좋은 디저트를 만드는 프리미엄 디저트 전문점으로 유명하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케이크보다 새로운 케이크, 맛있는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버터테이블 윤정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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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 대표

버터테이블은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

프렌치 디저트를 만드는 곳으로, 제과의 중요한 재료중 하나인 ‘버터’를 상호명에 넣어, 가게에 오시는 분들의 테이블에 제가 만든 디저트가 가득 차있길바라는 마음에 ‘버터테이블’ 이라 정하게 됐다.

 

수많은 디저트들 중 프렌치 디저트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처음 프렌치를 접했을적, 작은 갸토 안에 생각지도 못한 맛의 조화가 담겨있던 매력에 빠졌었다, 맛을 표현하는 방식이나 장식 테크닉, 너무 맛있고 멋있어서, 나도 해보고싶단 욕구 하나로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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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테이블 케이크 모습

다른 곳과의 가장 큰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프렌치 디저트를 하는 만큼 재료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초콜렛이나, 밀가루, 생크림 , 버터 등을 프랑스산을 사용한다. 또한 시즌에 따라 메뉴가 달라지는 차별점이 있기에, 계절마다 생산되는 제철과일로 케이크를 만든다.

 

그리고 갸토 하나를 혼자 다 먹어도 지루하지 않게끔, 식감이나 생각지도 못한 맛의 조화로움 등을 생각하며 기존에 접해보시지 못할만한 새로운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메뉴들과 어울리는 음료를 페어링 해드리려 노력하고 있다. 항상 보여 지기에만 예쁜 케이크가 아닌 예쁘고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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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테이블 내부 모습

마지막으로 목표나 앞으로의 운영계획에 대해 듣고 싶다

항상 매시즌 저번과 다른 새로운 케이크 또는 같은 주제로도 새롭게 느껴지실만한 케이크를 준비하고 있다. 언제 오셔도 새롭고 특별한 디저트를 드셨음 하는 바람이다. 그렇기에 아직 해보지 않은 부분에 대해 더 공부하고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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