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심상찮다…신규 확진자 10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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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신규 확진자 100명 대를 기록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대한 방역 및 각별한 감염 예방 주의가 필요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4일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103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월 25일 이후 20일 만이다.

 

현재 신규 확진자의 분포는 경기 47명, 서울 32명, 인천 4명으로 수도권이 80% 이상 차지한다. 그 외에도 부산, 충남, 광주, 울산, 강원, 경북 등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코로나19 집단감염은 지난 12일부터 신규 확진자 50명 대를 기록하다 오늘 100명 대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감염력을 보이고 있다.

 

중대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집단 감염 사태가 지난 5월 발생한 이태원 사태보다 훨씬 심각할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까지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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