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사중재원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저번주 6월 2일(목) 서울 성수동에 있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양 기관 추진 사업에 대한 소개·홍보, 관련 자료·정보의 교류 △중재를 통한 사회적기업의 신속한 분쟁 해결 지원 △사회적기업의 분쟁 해결 역량 및 권익 강화, 중재 제도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력을 통해 앞으로 사회적기업 분쟁 해결의 효율성, 편의성, 신속성 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상사중재원 맹수석 원장은 “이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목적을 우선 추구하는 우리나라 사회적기업이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생긴 법적 분쟁을 중재에 따라 빠르게 해결하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본다”며 “앞으로 기관 사이의 협의를 거쳐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동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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