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트, 화훼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현 위한 ‘개념 검증’ 7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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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트가 화훼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현을 위한 개념 검증을 진행한다

27일 업사이트가 화훼 기업 자연과 사람들과 올 7월 농장의 생산량 예측과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현을 위한 개념 검증(PoC)을 7월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업사이트는 2021년에 설립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현실의 화훼 농장을 디지털로 구현한 ‘Con-nect(3차원 모델링 기술 기반 디지털 트윈 환경 구축)’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개념 검증을 수행한다.


현재 업사이트는 자체 개발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농장의 생산량 관리 방안으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업사이트 임강후 대표는 "초기 실증 업체가 보유한 스마트 화분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기 오염, 소음과 같은 도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도시의 다양한 환경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대표는 "국내 원예·화훼 농가는 대부분 자동화 적용률이 낮은 단동형 비닐하우스고, 자동 제어할 수 있는 시설도 약 30%에 불과하다"며 "이에 도입 고려 중인 장비를 디지털 환경에서 테스트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생산량·매출 감소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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