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없는 브랜딩, 스프링앤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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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 시작되어 현재까지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이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고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모두가 처음 경험하는 세상을 맞이했다. 모든 것이 바뀌었듯,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선택하는 이유도, 브랜드가 선택받기 위한 마케팅의 방식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브랜드가 갖고 있는 강점만 어필해도 알아주던 시절이 있었고, 한때는 유행에 맞춰 새로운 컨셉과 시선을 사로잡을만한 아이템만으로도 통하던 시절도 있었다. 

이제는 그 것을 넘어 브랜딩의 접근과 방식 자체부터 특별함이 필요한 세상이다. 이에 이러한 브랜드의 비전과 문제를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유니크한 종합광고대행사, ㈜스프링앤플라워 김도겸, 김명수 대표를 만나 이야기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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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앤플라워 로고

㈜스프링앤플라워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자사는 나이키, 인텔, 구글, 삼성, 현대자동차 등의 성공적인 캠페인을 이끌고, 다양한 국제 광고제에서 수상 경험과 ATL(TVCF), DIGITAL, BTL, OOH, TECH, MEDIA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페셔널들이 모여 설립된 ‘하이브리드 브랜딩 컴퍼니’이다. 최근 6년간 빠르게 성장하며 켈로그, 레드불, 프링글스, 파리바게뜨, 키스미 등 다양한 기업, 브랜드와 함께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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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이미지

브랜딩과 크리에이티브라는 분야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경쟁력은

우리의 새로운 관점은 ‘DESTROY BOUNDRYS’에서 시작된다. 지금 시대에 필요한 브랜딩은 하나로 규정되지 않는다. 브랜드철학의 선언과 공감이 필요할때도 있지만, 음악이나 영화를 만드는 등 브랜드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식을 통해 팬이 형성되기도 한다. 실제로 기대했던 마케팅 성과를 얻고 있으며 결과를 증명하고 있다. 

예산이 크면 TVCF에 집중하고, 그렇지 못하면 디지털에 집중하는 단순한 방식에는 여러가지 오류가 있다. 시작점에는 항상 ‘브랜드’와 ‘소비자의 인식’이 존재하며 이 것을 어떻게 바라보고 문제를 해결해야 될지에 대한 고민이 우선이다.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방식을 정해놓고 그 것에 맞추려는 태도가 아닌 모든 것을 열어놓고 원점에서 시작해야 되는데 이러한 사고를 하는 것 자체가 스프링앤플라워의 경쟁력이다. 

다양한 브랜드의 성공을 직접 경험한 우리는 언제나 도전하는 것 자체에 즐거움을 느낀다. 우리는 새로워지려는 노력 없이도 매일 새로워지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는 ‘누구에게나 날개는 있다’는 슬로건으로 많은 이들에게 가슴 설레는 영감을 주는 레드불의 최근 캠페인부터, 모습이 바뀐 프링글스의 Mr.P를 리브랜딩하는 프로젝트, 새롭게 런칭하며 고객들과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팬덤있는 브랜드가 되려는 글라이드, 심플리오, 켈로그 에너지바, 켈로그 그래놀라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패키지 디자인부터 광고 캠페인의 런칭까지 모든 과정을 기업과 함께 준비하는 프로젝트도 진행중이며, 일반적인 광고의 형태를 벗어나 재미있는 영화를 준비중인 프로젝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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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명수 대표, 김도겸 대표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전략적 솔루션과 크리에이티브 능력을 무기로 스프링앤플라워의 인하우스 브랜드도 준비중이다. 이러한 경험과 시도는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광고주의 프로젝트에 있어서도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솔루션의 범위와 질적 향상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를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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