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솔루션 기획 NO.1 기업, 플래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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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OTT의 TV화 현상, 레거시 미디어가 아닌 소셜 미디어가 대세가 되면서 모바일 동영상 시장이 성장하는 등 미디어 시장은 급격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매체를 뜻하는 뉴미디어의 등장은 이와 같은 미디어 시장의 변화를 가속화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미디어 시장이 급변하면서 소비자들이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도 다양해졌다.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콘텐츠 요약 영상을 제작해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가 되어 콘텐츠에 직접 참여하거나 관련 굿즈를 구매하는 등 전에는 보기 어려웠던 모습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래서 콘텐츠 제작사 및 배급사에서는 달라진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플래닝비는 마케팅에 필요한 모든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굿즈 제작과 디지털 마케팅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플래닝비의 이가람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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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닝비 이가람 대표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플래닝비는 2018년 설립된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에이전시이다. 쉽게 말해 홍보물 디자인 포스터나 지면 광고에서 시작해 그와 연관된 굿즈나 판촉물 등의 상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디지털 마케팅인 SNS 온라인 홍보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기존 디자인 영역에서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는 그래픽 디자인을 중심으로 마케팅보다는 아트워크에 중심을 두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최근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마이크로 트렌드가 형성되고 소비자들의 취향도 세분화되었다. 이에 단순한 디자인 작업보다는 브랜드 마케팅을 기반으로 한 크리에이티브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해 설명해달라

그래픽 디자인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기획부터 촬영이나 굿즈 제작, 브랜딩, 디지털 마케팅과 더불어 영상 편집 등 디자인 전반에 걸친 사업 영역을 커버하고 있다.

 

먼저 당사에서는 효과적인 결과를 가진 다양한 참고 자료를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 및 실행 방법을 제시한다. 다년간의 업계 경험과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마케팅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공동 창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기업의 고객 가치와 비전, 목표는 시각적 정체성에 반영된다. 그래서 브랜드를 분석해 필수적인 시각적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도달하고, 고객 조직에 대한 지원을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일러스트레이션과 캘리그라피를 사용해 다양한 아트워크 디자인과 체계적인 타이포그래피 및 레이아웃을 표현하고, 포스터나 전단지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읽기 쉬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플래닝비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많은 OTT 서비스 크리에이티브 제작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데, 특히 굿즈 기획 및 제작 쪽을 서비스하고 있다. 굿즈 기획 및 제작은 2020년 이후 메가트렌드와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당사는 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제품과 패키징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면

플래닝비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영역과 브랜딩 기획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

 

현재 플래닝비를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라는 타이틀에 함축하기에는 모호하다고 생각한다. 플래닝비만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싶고,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OTT 서비스 시장 속에서 해당 분야를 확실하게 선도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

 

또한, 당사가 할 수 있고 클라이언트가 필요로 하는 더 많은 분야의 작업 영역과 인프라를 갖춰갈 예정이며, 단기 목표는 디지털 마케팅 영역의 강화와 더불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브랜드 굿즈 제작 분야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아시아 쪽의 인프라를 토대로 플래닝비가 가진 솔루션을 글로벌화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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