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2022년 모니터 보고서 ‘장애에 대한 시선’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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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모니터 보고서 장애에 대한 시선 표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2022 모니터 보고서 ‘장애에 대한 시선’을 출간했다.

1996년부터 시작한 언론 모니터는 대중 매체의 부정적인 보도를 통해 가장 큰 어려움을 장애인이 겪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긍정적인 대중 매체 환경 형성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언론 모니터를 시작했으며, 모니터 보고서는 1998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2 모니터 보고서 ‘장애에 대한 시선’은 올 한 해 화두가 됐던 장애 관련 이슈를 중심으로 대중 매체의 보도 경향을 모니터한 결과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빅카인즈’에서 ‘장애’, ‘장애인’을 검색해 언론 기사를 비교 분석했고, 우리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 ‘대통령 선거와 장애인 정책’, ‘장애인 이동권’ 등을 다다. 또 장애 관련 차별이나 편견을 조장할 수 있는 용어를 10개 종합 일간지, 8개 경제지, 45개 지방 일간지를 대상으로 모니터 결과 총 1426건이 검색됐으며, 2021년 1544건에서 약 8.4%가 감소했다.

장애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 분석에서는 외부 필진이 참여한 ‘2022년 장애 관련 이슈와 언론 보도의 흐름’(배현정 중앙 SUNDAY 기자), ‘2022년 이달의 좋은 기사&올해의 좋은 방송·유튜브’, ‘2022년 장애 차별 용어 모니터링 분석(서문원 한국뇌성마비정보센터 소장)’ 등이 있었다.

‘2022년 장애 관련 이슈와 언론 보도의 흐름’에서는 최근 장애인 관련 보도의 키워드인 ‘장애인 이동권’ 등 대중적 이슈를 주제를 다뤘으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정은혜 작가가 크게 주목을 받은 것을 계기로 장애인이 주도적인 문화 향유 권리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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